오랜만에 탐정 소설을 읽었다. 탐정하면 생각나는게 셜록 홈스가 먼저 떠오르는데, 일본 소설에서도 탐정소설이 많이 나오는 걸 볼수 있었다. 오래전에 셜록 홈스를 읽었던 기분으로 읽게 된 책이다. 하라 료는 『안녕, 긴 잠이여』로 처음 만났는데, 꽤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번 책은 사와자키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으로, 『그리고 밤은 되살아난다』, 『내가 죽인 소녀』와 함께 사와자키 시리즈의 작품이며 『내가 죽인 소녀』는 제102회 나오키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작가는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즐겨 읽었던 만큼 챈들러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