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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실 비치에서

[도서] 체실 비치에서

이언 매큐언 저/우달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사랑에 서투른 사람들.
많이 배웠지만 성에 서툴고 서로에 대해 솔직하지 못해 일어난
신혼부부의 하룻밤의 이야기.
하긴 1960년대의 아직 뭔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겠지.
서로 사랑한다고 생각했지만
아마도 내가 생각하기엔 친구로 지냈으면 더 좋았을 사이 인것 같다.
결혼을 약속한 사람들이 서로의 진실에 대해서
입을 다물고 있었을 때 이러한 일들이 생길수도 있었겠구나.
그 시절엔,,,,,,

신혼여행에서의 첫날 밤에 그런 일이 있었을 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조금만 참고 대화를 했다면
서로 조금씩만 마음을 열었다면
각자 가방을 싸고 도망치듯 결혼을 없었던 것처럼 돌리지는 않았겠지.
몇십년이 지나고서야 그걸 느낀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어톤먼트> 영화를 보고
그후 그 원작인 책을 보고
이언 매큐언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호감을 가졌었다.
이번 책 또한 제목 또한 내 호기심을 자극했고
여러 리뷰어들로부터 좋았다는 글을 많이 봐서 엄청 기대를 하고 봤던것 같다.
책을 골랐을 때 그 얇음에 놀랐다.
약간의 실망도 했었다.
<어톤먼트>에서처럼 남자 작가 답지않게 섬세한 심성을 지녔구나 하고 느꼈지만
이 책은 얇은 페이지 답게 간결하고 짧지만
많은 여운을 남겨주는 글이다.

얇은 두께이면서도
많은 감동을 주는 책들이 있다.
전에 읽은 수산나 타마로의 <마음가는 대로>도 그렇고 좋은 책들이 많음에
가끔 놀란다.

인생이란 것.
후회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인지,,,,
이십 년이 지난 뒤에 문뜩 떠오르는
자신이 진정 플로렌스를 사랑했다는 걸 알게 되고
뒤늦은 후회를 하는 에드워드를 보며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전혀 새로운 사람들이 만나 사랑하고
한 가족을 이루게 되어 같이 생활한다는게 쉽지많은 않을 것이다.
많은 생각들과 행동들이 부딪힐 것이다.
그것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이겨 나가느냐
서로에게 삶의 지혜가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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