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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다른 누군가와 똑같이 생긴 사람(옥스퍼드 사전)


이 책의 표지에서 1925년 아서 라이스가 찍은 버스터 키튼의 사진이 떠오른다. 버스터 키튼은 흑백 무성영화 시대의 천재적인 감독이자 배우였다. 1924년 제작된 제작 된 영화 〈셜록 주니어〉에서 키튼은 현실에서는 속수무책 영사기사로, 꿈속에서는 어떤 상황도 문제없이 헤쳐 나가는 이상 속의 자신인 탐정으로 가상과 현실을 오고 간다. 가짜는 진짜에 없는 힘, 지능, 능력 등 무언가를 지니고 있어서 진짜는 가짜의 피해자가 되고, 결국 자신의 행동과 생각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빼앗기며 영화는 끝난다. 특유의 무표정으로 유명했던 그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지금의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위대한 무표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듯하다. 

출처 : 온라인 책 소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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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라이스, 버스터 키튼. 이 두가지 키워드로 해당 사진을 찾아봅니다. 책을 펼쳐보니 콧수염이 덧붙여졌을 뿐 비슷하네요. 



△ Buster Keaton by Arthur Rice






그림책 『누가 진짜 나일까?』 에서는 욕조에서 잠깐 쉬는 중에 복제인간이 만들어집니다. 복제인간, 리플리컨트 하면 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영화 <아일랜드>가 떠오릅니다. 



복제인간은 영화 <아일랜드> 이전에 <멀티플리시티(1996)>와 <6번째 날(2000)> 등의 영화에서도 묘사된 적이 있습니다. 


인간 복제와 관련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심각한 오류는 이른바 ‘붕어빵 찍어내기’의 환상이다. ‘복제’라는 말이 주는 어감 때문인지 사람들은 복제인간이라고 하면 모체와 똑같이 생긴 쌍둥이 인간을 곧장 만들어 내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영화에서도 틀에서 찍어내거나 (‘멀티플리시티’는 그야말로 ‘붕어빵 찍어내기’라는 말 그대로이다), 미리 원형체를 배양해 두었다가 복제할 인간이 정해지면 즉석에서 외형을 ‘조각’하거나(‘6번째 날’에서 묘사), 아니면 인공자궁에서 불과 몇 년 만에 성인으로 속성 배양해낸다(‘아일랜드’에서 묘사).


하지만 복제인간은 생물학적으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다. 따라서 그들의 탄생 과정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62651.html



밤톨군은  『누가 진짜 나일까?』의 복제 인간보다는( 살짝 무섭다고 하는군요 ) 차라리 이렇게 로봇이 낫지 않겠냐고 합니다. 





이 그림책 속 로봇을 보니 문득 이 영화도 떠오르네요. ( 복제 인간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로봇으로..)



로봇의 자유의지, 감정 등이 떠오르면서 또 이 영화도. 



책 속 그림의 은유와 상징들이 참 많아서 오래도록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대로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성인들의 그림책 토론 책으로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누가 진짜 나일까?

다비드 칼리 글/클라우디아 팔마루치 그림/나선희 역
책빛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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