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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뜨거운 여름입니다. 아이의 환호성과 함께 방학도 시작되었다죠.
아침에 해가 뜨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매미들이 우렁차게 목소리들을 뽐냅니다.
소리를 듣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아이는 밖으러 뛰어나갑니다.

여름을 더욱 여름답게 하는 매미에게 바치는 그림책 [맴] 속은 온통 싱그러운 초록으로 가득차있습니다.

 

장현정 글그림
킨더랜드 | 2015년 07월

 

 

우거진 숲에서 우는 매미는 시원할테지요. 그러나 도시의 열섬에서 사는 우리들은 어떤가요.
매미 소리마저 더위와 섞여 짜증이나는 여름이 되버립니다. 싱그러운 초록은 어느덧 도시의 소음에 묻혀 이글대는 빨간색으로 변해버리는군요.

 

 

그 때 들리는 청량한 소리.. 다시 세상은 초록을 품은 파랑색으로 물듭니다. 우리의 여름의 모습입니다! 

 

 

역시 초록하면 여름에 반짝반짝 빛나는 나무 들을 빼놓을 수가 없죠.
나무에 대한 묶어보기 글이 하나쯤은 있을 듯 한데 우선 책장 속 나무책들을 주욱 나열해봅니다.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아누크 부아로베르,루이 리고 글/이정주 역
보림 | 2014년 06월

 

 

 

리뷰 : http://blog.yes24.com/document/7740414

 

나무는 좋다

재니스 메이 우드리 글/마르크 시몽 그림/강무홍 역
시공주니어 | 1997년 06월

 

 

나무는 참 좋다!

바바라 레이드 글, 그림/서소영 역
키즈엠 | 2013년 11월

 

 

밤톨군과 함께 나무책들을 모아읽고 책놀이도 했었죠. 나름 팝업북을 만들어보겠다고 끙끙. 팝콘 많이 튀기고 남으면 재활용... 도 됩니다.  

 

이제는 그립기만 '아기 밤톨군' 이 사진 속에 있네요.
개인적으로 전 왼쪽 사진 속 초록이 맘에 들어요. 이 사진은 볼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거든요. 매년 매미채와 채집망을 들고 두 부자는 수렵(.. 사진 속 두 남자에게 여름의 곤충채집은 채집이 아니라 수렵활동의 하나입니다. ) 옆지기의 초상권을 위해 올해 사진은 편집처리를 해서 초록이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쉽네요. 왼쪽 아기가 오른쪽 소년으로 컸어요.

 

그래도 가끔은 초록으로 가득찬 정원이 있으면 좋겠다 싶지요.
( 이왕이면 넓은 땅에~~~ 가꿔주는 사람 따로 있어야 하구요. <-- 제일 중요 )

 

비밀의 정원

막스 뒤코스 글,그림/길미향 역
국민서관 | 2012년 03월

 

 

이 정원에는 혹시 초록뱀도 살지도 몰라요. 

 

크릭터

토미 웅게러 저/장미란 역
시공주니어 | 1999년 09월

 

 

그러나 초록에 가까운 색이나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녹색 계열도 떠오릅니다.
[왜?] 유쾌하지 않냐구요? 

 

왜 ?

니콜라이 포포포 저
현암사 | 2000년 01월

 

군복의 카키가 떠오르고. 그리고 전쟁을 떠올리게 되기도 하니까요.

 

 

 

이런 슬픈 기억이 없이 초록은 사랑스럽고 싱그러운 색깔로 남아있으면 좋겠다죠.  연리지로 엮인 소나무와 등나무처럼 서로 이해하면서요.

 

 

사랑나무

김향이 글/한병호그림
시공주니어 | 2015년 08월

 

 

이웃님들께서는 어떤 초록색이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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