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도 느꼈지만
작가의 상상력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
끊임없이 쏟아지는 스토리에 감탄하게 된다.
이야기에서 말하는 뇌도 뇌지만
작가의 뇌가 더 궁금해지는 책이다.
영화로 나와도 꽤나 사람들의 관심 대상이 될정도로
스토리의 구성은 어디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너무 촘촘해서 조금이라도 한 눈을 팔면
책의 첫 장부터 다시봐야 할 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가 오히려 뇌를 더 자극하는거 같기도 하고..
상상이긴 하지만 인간외에 다른 존재가 인간처럼 된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란 생각도 들고
물론 그 결과가 좋을거 같단 생각이 전혀 들지 않지만..
지금보다 한참 먼 훗날 사람의 뇌를
훨씬 더 활용할 수 있는 시대엔 어떤일들이 생길까?
그 시대 사람들이 이 책을 본다면 뭐라고 할까?
항상 나와 같이 있지만 생각해보지 않았던
뇌에 대해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거 같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