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백범김구기념관의 존재를 알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아이와 함께 가서 볼 만한 무언가가 있을까 검색하다가 이번 봄방학때 초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큰애, 작은애와 함께 박물관 나들이를 겸해서 다녀왔다. 주차공간도 넓고 북적북적하지 않은 평온한 공간에 공원과 함께한 백범김구기념관은 안식처에 온 듯 기분이 좋았다. 아직 저학년인 아이에게 독립운동가에 대한 기념관이나 프로그램이 어렵지 않을까 반심반의 하며 신청하고 또 왔는데.. 왠걸.. 아이가 너무 재밌다 했다. 백범김구 선생님 관련 연극놀이, 나의 사랑 태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