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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늘을 보아

[도서]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무수히 많은 별이 떠있는 밤하늘을 닮은 표지 디자인, 하드커버의 따뜻한 감촉이 매력적인 책이다.

1984년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세상에 내놓았고, 금서였음에도 100만 부가 발간되었다. 필명인 박노해는 '박해받는 노동자 해방'의 앞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군부독재 정권 때는 사형을 구형받고 무기수로 갇혀지내기까지 했다. 지금에도 그의 이런 글들을 볼 수 있는 것은 육신을 가두고 힘들게 할 순 있어도 그의 정신과 기개를 쉽게 꺾을 수는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수록된 301편의 시를 한 편씩 읽으면 읽을수록 그는 그 자신을 생각한다기 보다 언제나 앞을 내다본다. 자신을 위한 자유를 갈망하기보다 후대의 자유를 위해 싸운다.

때로는 직언으로, 때로는 잠언처럼 이야기하는 젊음에 대한 예찬, 경험으로 아는 통찰은 청년들을 사유하게 한다. 그의 시에는 자유, 진취의 기상과 강인한 기개, 진정한 진보가 녹아있다. 그리고 미래, 후대를 생각하는 마음, 사랑이 가득하다.

그리고,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너의 하늘을 보아 中에서"

청춘에 대한 위로가 있다.

본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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