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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풍부하고 단순한 세계: 실재에 이르는 10가지 근본

[도서] 이토록 풍부하고 단순한 세계: 실재에 이르는 10가지 근본

프랭크 윌첵 저/김희봉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우주를 품은 이 책은 풍부한 공간, 시간, 물질과 에너지, 단순한 성분, 법칙을 다루고, 복잡성과 상보성, 밝혀내야할 미스터리 등에 대해 서술했다.

과학, 물리를 작가는 시적,문학적으로 표현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왠지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또 그 표현들이 아름다워서 곱씹게 된다.

빅뱅이론, 다중우주, 양자역학...
물리와 담쌓고 살아온 철저히 문과인 나에게도 이제는 익숙한 물리이론들이다.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흔히 접할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 중 암흑물질, 암흑 에너지에 관한 내용이 특히 흥미로웠다. 마블이나 DC시리즈를 보다보면 다수의 에피소드가 이 미스터리한 암흑물질로부터 야기된다.

부끄럽지만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암흑물질은 영화 속에만 존재하는 가상의 물질인 줄 알았다.
암흑물질은 이름으로 인해 오해받지만 검은색이 아니고 색깔이 없다고 한다. 물질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이다. 우주에서 가장 보편적인 물질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볼 수 없기에 암흑이라 말한다. 아직 인간이 모르는 우주가 더 많기에 영화처럼 상상의나래를 펼치기 좋은 주제인 것 같다.

우주의 오래된 진실, 인간 몸 속의 신비를 우리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인간은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우주 먼지나 다름없다고 실감하게 한다. 동시에 인간이 어디까지 손을 뻗을 수 있는지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p.51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대략 지구 반지름의 24,000배이다. 태양계만으로도 이만큼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주는 한 사람 정도가 아니라 지구 전체를 "한 점의 먼지인 양 삼켜버린다"고 할 수 있다.

??p.69 앨프리드 테니슨은 <율리시즈>에서 이렇게 썼다.

...모든 경험은 통과하는 관문,
가보지 못한 세계의 끝자락이 흐릿하게 보이고,
다가가도 언제나 그대로, 영원하다.
중단하고, 그만둔다면 얼마나 따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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