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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도서]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아오야마 미치코 저/권남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소소하고 때론 보잘 것 없게 느껴질지라도 인생은 그 자체로 마법 같은 것.

따뜻한 코코아가 마시고 싶어지는 제목, 우드 감성의 표지 디자인을 보자마자 읽고 싶어졌고 특히 역자를 보고 더욱 관심이 갔다. 권남희 작가님 번역이라면 무조건 옳지.

도쿄와 시드니를 배경으로 각각 6편씩 총 12편의 연작 단편이 담긴 옴니버스 소설이다.

한 편 한 편 다른 인물을 통해 세계관이 확장될 때마다 달콤한 코코아를 한 모금씩 마시며 음미하듯 마음도 점점 더 몽글몽글해졌다.관계와 삶의 중요성을 알게해준다.

??p.19 나는 알았다. 이 작은 세계에서도 기적은 일어난다. 처음 닿은 부드러운 손. 내게만 보여준 즐거워하는 웃는 얼굴.

??p.90 붉은 실. 그것은 새끼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잇는 미미한 한 가닥 실이 아니라, 서로의 몸속을 달리는 피를 말하는 게 아닐까. 미리 묶인 선을 손으로 더듬어 당기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경험을 쌓아가며 각자의 몸 속에 맥맥이 흐르는 붉은 실을 서로 공명하는 것이다. 그런 특별한 상대를 사람들은 계속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
목요일
??p.102 생각건대 올바른 겸허함이란 올바른 자신감이고, 진정한 부드러움은 진정한 씩씩함이 아닐까요.

본 리뷰는 문예춘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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