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링북 채색하는 취미도 있지만… 하나 둘 모으는 취미도 가지고 있는데요… 국내에 출간된 것만 수백권에… 가끔 일서도 구매하다 보니 우선적으로 눈에 띄는 것들을 먼저 장바구니에 담게 되더라구요. 이보라 작가님의 ‘드림 걸’ 같은 경우는… 그림이 개성있다보니… 눈에는 먼저 띄었는데… 개성이 너무 확연해서 섣불리 채색을 시도하기 어렵다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조금 늦게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근데… 그런 망설임이 무색해 지게 채색이 미숙해도 멋진 그림이 다 커버해줘서 오히려 만족도 더 좋네요. ^^; 동물, 꽃, 개성 넘치는 다양한 스타일의 여자들까지… 독특한 일러스트가 개인적 취향에 맞으신다면… 컬러링북의 시작으로 권할 만만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