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 펜, 에릭 펜 이렇게 펜 형제가 쓰고 그린 작품을 이번으로 2번째 읽었습니다. 처음 만난 책은 "완벽한 바나바"였는데 그 때도 일러스트는 어찌나 섬세하고 동물 친구들 캐릭터는 또 얼마나 귀엽던지 어른이 제가 아이들보다 더 환장하면서 봤는데 이번 작품 "하늘에서 보물이 떨어졌어요!"도 귀엽긴 매한가지네요.
이 책은 어느 목요일 밤 하늘에서 보물이 툭 떨어지면서 시작합니다. 무당벌레, 자벌레, 대벌레, 개구리 등 숲속 친구들이 모두 그 보물을 보겠다고 옹기종기 모여서 한 가지씩 의견을 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