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어렵다. 나는 수학을 무서워해서 문과로 갔다. 수능이 끝난 후 수학에서 손을 놓았고, 그 뒤로 10년이 흘렀다. 당시에도 산수를 못하였는데, 지금은 더 못한다. 덧셈, 뺄셈, 곱셈 그리고 나눗셈으로 이루어진 사칙연산조차 제대로 못한다. 나는 기본도 못한다.최소한 수학 실력을 키우고자, 취미로 틈틈이 수학 문제를 풀기로 결심했고, 고등학교 1학년 용 문제집을 샀다(그렇다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할 수는 없다). 수학의 정석 다음으로 유명한 개념원리 되겠다(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내가 고등학생일 때 수학의 정석 다음으로 개념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