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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외서] 1984

George Orwell, Erich Fromm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3점

명작은 언제 읽어도 명작이다. 조지 오웰이 쓴 1984는 언제 어디서나 읽어도 명작이다. 매번 읽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내용 마지막을 장식하는 네 단어는 정말 멋있다. 인터넷에서 종종 보는 도입부가 아름다운 소설이 있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마지막이 아름다운 소설을 뽑으라면 단 1초도 주저하지 않고 1984를 말할 것이다. He loved Big Brother.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고 어디에선가 읽었는데(아마도 인터넷, 그것도 독서와 관련된 곳이었는데 출처가 불분명하여 서평 좀 쓴다고 쓰는데 양심에 찔린다), 도입부도 심상치 않다. 13시를 종친다는 표현을 두고 말이 많았다. 도입부에서부터 비정상적인 현실세계를 표현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런 것조차 인식하지 못했다. 나의 실력이 부족하여 일말의 의심조차 하지 못한 내가 너무나 부끄러웠다.

 

정말 비현실적인 세계이다. 항상 감시하고, 항상 전쟁이 끊이질 않고, 부서 이름은 역설적이다. 그리고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아니, 의심할 수 없다. 의심하면 곧 처분 당한다. 공포로 사회를 통치한다. 사람들을 세뇌한다.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은 의심을 하고, 허용되지 않은 행동을 하다 결국에는 잡히어 고문당하고 세뇌 당한다. 세뇌 당하며 한 사람이 망가지고 부서지는 과정을 통해 부조리한 비현실적인 세상에서 정상적인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된다. 현재를 지배하면 과거를 지배하고, 과거를 지배하면 미래를 지배한다는 상징적이고도 현실적인 표현을 통해, 역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피부로 느끼었다.

 

조지 오웰의 대표작인 1984, 동물농장은 수작 중의 수작이다. 전체주의를 항상 경계하자. 그리고 다른 작품도 읽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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