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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감춰라

[도서] 브랜드를 감춰라

윌리엄 에이머먼 저/최경남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마케팅 분야에서 구글 애널리틱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서 잠깐 공부해볼까 생각했던 적이 있다. 직무가 마케팅 쪽은 아니지만, 비즈니스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분야이기에 늘 관심을 가져 왔었다. 기존에 막무가내식 마케팅에서 최근까지 점차 타겟 마케팅이 되어왔었고, 요즘은 정말 정교한 타겟팅이 가능해졌다는 것 정도는 느끼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AI를 이용하여 마케팅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또 앞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설명해주고 있다. 이제는 정교한 타겟팅을 넘어, 알고리즘을 통해 나도 모르는 나의 취향과 심리를 예측하여 그에 맞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고 한다. 타겟을 정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광고를 노출할 사이트의 경우에도 경매 식으로 노출 빈도나 노출 타겟을 자동으로 분석해 노출 효과가 큰 곳에, 자동 배정하는 식으로 집행되는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실시간 경매 방식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추후에는 영화를 볼 때, 나에게 맞는 광고가 (각자에게 다르게 보이는) 보일 수 있다는 발상도 정말 신선하면서도 그럴듯했다. 내가 보는 슈퍼히어로가 마시는 음료가 나에게는 코카콜라로, 내 옆의 누군가에게는 펩시 콜라로 보이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것.


 

책에서는 AI 기술, 알고리즘, 심리공학, 설득의 기술 등 마케팅에서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설명하고 있다. 기술에 대해 잘 모르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무리없이 끝까지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광고 분야와 마케팅 분야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AI와 실시간 광고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첵에서는 말한다. 데이터 수집을 통한 타겟팅은 필수이고, 맞춤형 메시지/콘텐츠, 추천 등이 가능한 초개인화 광고 세상이 온다. 챗봇 기술과 AR 광고 등의 새로운 광고 형태도 나오게 될 것이다.

 

책에서는 AI가 비단 마케팅 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예술에서 인간과 동등한 혹은 능가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예견하고, 심지어는 사랑의 상대로까지 이야기한다. 인간보다 인간을 잘 아는 프로그램, 인간과 프로그램을 구분할 수 없는 세상, 우리는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 내가 어떤 물건을 구매하기까지, 그 물건을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과연 진짜 나의 의식에서 비롯된 것인가? 혹은 프로그램이 내게 그런 마음이 들도록 유도하고 만드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은 무서워지기도 하고..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할 거리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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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브랜드를감춰라 #마케팅 #쌤앤파커스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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