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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도서]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한지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발전하는 현대 사회에 대해 낙관론과 비관론 간의 토론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과학기술의 발전이 세상에 가져다주는 이익이 많다고 생각하고 우리의 삶이 점점 편해지는데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또 세상도 낙관론의 손을 들어주고 있었지만(대략 70% 정도), 여러 비관론자들이 말하는 포인트도 참 일리가 있다고 생각됐다. 알랭 드 보통은 역사상 가장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를 살고 있는 선진국 시민들은 불행을 호소한다고, 계속 물질의 풍요를 추구하다보니 현실의 삶이 행복과 멀리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내가 나의 삶에 대해서 계속 불만을 느끼고 더 많은 것을 갈구하는 모습과 너무 닮아 공감되었던 부분이다.. 4차 산업 혁명의 특징으로 일상성, 플랫폼 경제, 기술융합을 든다. 이중에서 플랫폼 경제는 정말 오감으로 느껴지는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변화다. 일상의 모든 활동들이 플랫폼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한 10여년 전만 해도 '플랫폼' 경제가 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플랫폼이 뭐야 대체? 했던 기억이 나면서, 현재 이렇게 변했을줄은 상상도 못했던 그때의 나를 떠올려본다. 책에서는 가정 로봇으로 역할을 잃어버린 엄마가 서운해하는 장면이 나오는 드라마 <휴먼스>의 예시를 들며 과연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를 꺼낸다. 유발 하라리가 책에서 제시한 호모 데우스, 데이터교, useless class 와 같은 개념도 설명하며 사람들이 인간과 AI의 관계, 공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고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관점도 제시한다. 책을 읽으며, 내가 바라보는 AI와 함께하는 미래는 어떤 것일지, 나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어떤 입장과 시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책이 어렵지 않아서 청소년들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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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ai는인문학을먹고산다 #미디어숲 #한지우 #책콩 #책콩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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