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2학기에 학교에서 읽을 세권의 역사도서 중 한 권입니다.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돌아와 의문의 죽음을 맞은 소현세자에 관한 이야기네요. 병자호란도 우울한 역사이고 청나라에 세자가 볼모로 잡혀간다는 것도 우울하며 소현세자의 죽음도 풀리지 않은 의문이 가득한 역사인데 이 책은 그렇게 우울하지만은 않아요. 소현세자가 청나라에서 신문물을 배우고 다짐하는 이야기가 오히려 진취적으로 느껴집니다. 좋은 책이에요
아이가 2학기에 학교에서 읽을 세권의 역사도서 중 한 권입니다.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돌아와 의문의 죽음을 맞은 소현세자에 관한 이야기네요. 병자호란도 우울한 역사이고 청나라에 세자가 볼모로 잡혀간다는 것도 우울하며 소현세자의 죽음도 풀리지 않은 의문이 가득한 역사인데 이 책은 그렇게 우울하지만은 않아요. 소현세자가 청나라에서 신문물을 배우고 다짐하는 이야기가 오히려 진취적으로 느껴집니다. 좋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