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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 무비 프렐류드 패키지

[도서] 블랙 위도우 무비 프렐류드 패키지

마크 웨이드,피터 데이비드 저/이규원,윤민호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블랙 위도우 + 마블 스튜디오 블랙 위도우 프렐류드 이슈>와 블랙 위도우가 나왔던 MCU의 지난 영화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공코믹스 서포터즈 MLD1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참 연기되다가, 곧 있으면 개봉하는(7월 7일) 영화 블랙 위도우, 다들 기대되시나요?

드디어 베일에 쌓여있던 블랙 위도우에 관한 이야기가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랍니다!

하지만 '블랙 위도우에 대해서 잘 모른다', '블랙 위도우에 대해서 대충 알지만 더 제대로 영화를 알차고,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추천해드리고 싶은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블랙 위도우 + 마블 스튜디오 블랙 위도우 프렐류드 이슈>

입니다! 저번달에 시공코믹스에서 서포터즈에게 제공했던 그래픽노블인데요,

그래픽노블 <블랙 위도우>에서는 블랙위도우의 과거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프렐류드 이슈에서는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블랙위도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영화 '블랙 위도우'를 보기전에 읽으면 안성맞춤인 책이랍니다~

그럼 프렐류드 이슈부터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마블 스튜디오 블랙 위도우 프렐류드 이슈>

먼저 영화 속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짧게 담은 프렐류드 이슈입니다. 하지만 블랙 위도우가 직접 자기의 이야기를 밝히는 것은 아니고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에서 블랙위도우가 변장했던 모습인 홀리 의원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했던 테디어스 로스 장관과의 대화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 이슈는 블랙 위도우 영화를 보기전 지난 MCU영화에서의 캐릭터의 행적을 다시 떠올리거나 MCU영화를 모두 보지 못하신 분들께 영화의 이해도를 높이기 좋은 책입니다.

MCU의 모든 영화를 다 봤던 저로서는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MCU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MCU영화들의 주요 장면(블랙 위도우가 나왔던)들을 만화로 재구성해서 다루고 있는데, 이게 MCU팬으로서 너무 맘에 들었고 만화로 보니 또 느낌이 색다르더군요. 어벤져스1을 가장 좋아하는 저에게 위 사진의 장면만으로도 프렐류드 이슈는 제값을 해냈습니다! MCU영화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내용이나 영화속에서 짧게 다뤄져서 기억나지 않을만한 요소들도 꽤 있어서 기억속의 MCU의 어딘가 허전한 부분도 매꿀 수 있었구요. 그러니 그래픽노블 <블랙 위도우>를 구매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 프렐류드가 같이 있는 세트를 구매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블랙 위도우>

이제 메인인 <블랙 위도우>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토리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대략 줄거리를 알려드리자면

SPOILER ALERT(해당 부분만 SKIP)

[레드룸의 훈련을 받았던 과거의 일 때문에 부모가 죽음을 당한 리예프 형제에게 블랙 위도우의 과거의 비밀을 빌미로 협박을 받게 되는 블랙 위도우. 리예프 형제의 명령에 따라 쉴드에서 주요한 정보를 빼내게 되며 쉴드의 추적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레드룸의 총괄자였던 교장 선생님과 그녀의 또 다른 레드룸의 훈련생이자 부족한 실력으로 블랙 위도우에게 열등감을 느끼던 레클루즈와도 대면하게 된다. 결국 정보를 전달하는데에 실패한 블랙 위도우는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게 되고, 레클루즈는 쉴드를 무너뜨릴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제 블랙 위도우는 리예프 형제도 처리하고 레클루즈도 막아야한다]

전 블랙 위도우,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액션이 특히 잘 그려졌는데 만화라는 점을 감안해도 역동적이고 번잡하지도 않으며 깔끔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림체도 부분부분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좋았구요.

사실은 블랙 위도우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어서 영화도 볼까말까했지만 이 작품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도 막 대단하고 놀라운 서사는 아니지만 짜임새 있게 잘 짜여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초능력이 없는 히어로인만큼 첩보물 느낌이 물씬 나더군요.


아이언맨, 윈터솔져(원작속에서 연인관계)같이 마블의 또 다른 유명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도 너무 반가웠고,

색감사용이나 깨진 유릿조각에 블랙 위도우의 과거(?)가 보여지는 연출, 만화책 특유의 컷활용도도 높아서 그래픽노블의 장점을 잘 살린 것 같아 보는 내내 감탄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껴진 단점이 있다면 리예프 형제가 너무 허무하게 퇴장한 느낌이 있고, 특히 교장선생님은 큰 활약없이 퇴장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이 나오기 전에 나온 <오리지널 신>이라는 작품의 닉 퓨리가 나오기도 했는데 그래픽노블 팬이라면 의아했을 것이고, 대략적인 스토리를 알고 있는 저도 왜 나오는지 모르겠더군요. 아마 후속편이나 다른 작품에서 쓰일 것 같은 내용인 것 같았는데 <블랙 위도우> 작품내에서의 설명이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제 총점은!

 

4.5/5

되겠습니다. 첩보물이나 액션물을 좋아하는 분들께 타임킬링용으로 강추드립니다!

서포터즈의 두번째 글을 이렇게 마쳤는데, <블랙 위도우>를 구매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월 7일 개봉할 영화 '블랙 위도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공코믹스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책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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