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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기억하다

[도서] 여행을 기억하다

배중열,고율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https://m.blog.naver.com/olohello/222499795142
내가 좋아하는 일러스트 작가들이 있다.
인스타 팔로우해서 소식보고, 전시한다고 하면 찾아가고 괜히 기웃기웃, 책 쓴 게 있다고 하면 읽어보고.

배중열, 고율 작가는 제주에 가기 전부터 알고있었는데
제주에 잠시 살 때 전시를 보고는 더욱 더 빠져버렸다.
전시 때 산 엽서는 아까워서 아직도 빛을 못보고 봉투 속에 고이 보관 중

전시를 본 지 벌써 4년이 다되어가고
제주종이가게에서 작가 부부가 실크스크린 클래스 하는 거 너무 가고싶었는데 아직도 못가본 게 한..
꼭 가야지..

이번에도 인스타로 아 책을 냈구나~ 하고 보다가 서평단 이벤트를 한다기에 지원해봤는데 따란~ 되어버렸다.
문자나 메일로 서평단이 되셨습니다- 안내가 온 것도 아니고 공지사항을 확인하기도 전에 택배가 도착해서 조금 당황했지만 너무너무 반가운 선물이었다.

진짜 시원한 그림.
온도가 시원하다기보다 배중열 작가의 그림들을 보고있으면 안정되면서도 맘속에 뭔가가 시원하게 환기되는 느낌이다.

책은 정말 술술 읽힌다.
치앙마이 가고싶어지고, 글:그림의 비율이 어쩌면 그림이 더 많아서 잠깐 대리여행한 것 마냥 기분이 나른해진다.
사진으로 찍어두진 않았지만 뒷쪽에는 치앙마이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잔뜩 그려둔 것들이 있는데 아마 그 부분이 고율 작가 그림인 것 같다
배중열 작가 그림은 마음이 시원해진다면 고율 작가 그림은 폭닥한 느낌

책 읽으면서 두 사람이 찐사랑 같은 느낌이 폴폴 난다. 어떻게 이렇게 비슷한 취향의 사람을 잘 만나서 사랑하게 되었나~~

그리고 기억남는 한 장.
연초에는 공간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많았었는데, 요즘 통 공간의 개념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장소와 공간에 대해 다시금 떠올렸다. 떠나고 싶고 푹 쉬고 싶은 마음!

이 책을 다 읽은 날, 정말 우연히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아본 경험이 있는 분과 얘기를 나눴다. 얘기를 나누다가 치앙마이 한 달 살기 경험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책을 슥 꺼내서 보여줬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기분좋은 책이기도 하고
치앙마이에 가보지 않은 내가 책을 읽은 느낌과 한 달 살아본 이가 읽은 느낌은 또 사뭇 다를 것 같아서 원한다면 읽어보시라고 전했다.

짧지만 무척 좋은 대화를 한 시간이었는데, 정말 의도치않게 책 덕분에 한 층 더 깊게 공유한 느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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