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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

[도서]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

오쿠야마 기요유키 저/조해선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책들을 읽다보면 그런 때가 있죠. 왠지 이 책은 나만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순간.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 이 책이 그 책 중 한 권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표지 관련]
돈을 버는 디자인 씽킹! 비즈니스에 적합한 디자인 씽킹이 무엇인지 아주 쉽게 알려주는 책. 

[저자는]
피닌파리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엔터 페라리,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디자인.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오쿠야마 켄의 디자인적 사고이자 비즈니스가 충분히 감안된 디자인 씽킹에 대한 이야기가 술술 읽히는 책. 현재도 열심히 자기 일을 하고 있으며 성과를 통해 증명되는 저자의 이야기와 성적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왜 당신의 비즈니스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가? 에 대해 치열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
  명품을 만들려고 해야 명품이 나온다.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만들 수 있는 명품?!! 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꺼리와 방법과 가능성을 키우는 법을 가르쳐 준 책. 읽고 싶어지실 겁니다.

[들어가는 말]
본래 디자인이란 제품 자체의 콘셉트를 정하고
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전체의 틀을 잡는 일이다. <전통의 역습, 2007년 간> 11쪽

디자인이아란 더 나은 삶을 만들고 싶다는 고민에서 나온
창의적 발상이다. 재화와 서비스는 그 곳에서 나온다. <전통의 역습> 12쪽

목차1. 세계는 왜 지금 디자인을 요구하는가, 디자인을 무기로 만드는 말로 하는 하는 디자인. 혁신을 이끌어내는 욕구 디자인. 가치를 디자인하는 브랜드 전략. 감동을 만들어 전하는 스토리 디자인. 비즈니스를 디자인하는 과정. 혁신을 일으킬 미래 사회 디자인.    

목차2. 세계의 엘리트들은 디자인의 중요성을 안다 ~ 불연속적 혁신을 일으키는 힘. 디자인이란 무엇일까? ~ 디자인과 컨설팅의 융합이 필요한 시대. 필요가 아닌 욕구를 자극하라! ~ 잠재적 수요를 찾아가는 여정. 코모디티만 만드는 기업에 미래는 없다 ~ 브랜드 형성에 필요한 토대. 플래그십으로 잠재적 수요를 불러일으키자 ~ 프로스펙스 시리즈의 스토리 전개법. 비즈니스 디자인에 꼭 필요한 돈을 보는 관점 ~ 시키시마에 얽혀 있는 돈에 관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고갈되지 않으려면 ~ 미래 창조의 주역이 될 디자인에 거는 기대.  
 

* 꼭 기억하고 싶은 문장. "비즈니스 디자인이란 프로젝트와 관계자/관계 부서 전체를 '가로지는' 일이다."
  ... 이는 상품을 개발할 때 결정적인 요소가 스타일링이라는 말이 아니라, 그만큼 디자인 디렉터가 개발 프로세스를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증거다.
  ... 사회가 요구하는 것은 비즈니스 디자인을 할 줄 아는 인재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279-281쪽

  비즈니스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인재는 쓰임새가 무궁무진할 분만 아니라 자기 사업을 할 때도 굉장히 유리하다는 것. 그리고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떠올라 강조하고 저도 싶었습니다.

  큰 숙제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마음이 드는 책 <비즈니스무기가 되는 디자인>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혁신의 도구가 되는 디자인
디자인과 비즈니스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최근(2019년 생각) 화두로 떠오른 디자인 씽킹이 새로운 혁신을 낳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날 사회에서는 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교육을 절실히 요구한다. 42-43쪽
 



이 부분은 충격이었습니다. 잘 모르지만 뭔가 이상하다 라고 생각하던 부분의 정곡을 찔렀거든요. 그래서 참 좋았습니다.

  나에게도 종종 "그림을 그리기 전에 말로 콘셉트를 정하세요"라고 알려주었다.
강력한 콘셉트에 바탕을 둔 인상적인 캐치프레이즈가 있다면, 그림을 보지 않아도 분명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 던 그의 말을 잊을 수 없다.
  우리에게는 말로 디자인하는 힘이 부족하다. 이것은 디자인의 콘셉트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표현하고 지향하는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는 일이기도 하다.
... 비즈니스 리더라면 말하는 능력을 더욱 갈고닦아서 디자인을 위한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분명하게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54-55쪽



비즈니스 디자인을 하려면 우선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에 대한 관점이 필요하다. ... 서로 신뢰가 쌓여 기업의 내부까지 들여다보면, 결국 스타일링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익 모델에 관한 문제점이 모습을 드러낸다.
 
  나는 디자이너이지만 대차대조표, 개발비, 조직 구조와 같은 경영 관련 자료도 읽기 때문이다. ... 애초에 비용 체계가 엉망이라 이런 방식으로 작업하면 수익을 내는 물건을 만들 수 없어요 라는 사실을 알려줄 수 있다.

  오쿠야마 씨는 돈 관련 내용까지 다뤄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러면 디자인은 돈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167-169쪽

제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해야할 일에 대한 힌트가 여기서 강렬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하고 싶고 해내고 싶습니다. 그게 전략기획 또는 사업기획이라는 이름을 썼든 디자인 씽킹을 포함해서 다른 어떤 이름을 썼든 잘 해내고 싶고 전문가가 되고 싶은 파트입니다.



청소하는 즐거움에서 영감을 얻은 다이슨 ... 사이클론 청소기가 이렇게 많은 오염물을 빨아들인다는 사실을 시각화해서 고객에게 보여주면, 결과적으로 청소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 그리고 대박이 났다.
  진정한 디자인에는 잠재적 욕구를 자극하거나 불러 일으키는 힘이 있다. 그러한 힘은 만들면 팔리는 제품을 실제로 구현해낸다.
 

  이것을 해내는 디자이너를 정말 뛰어난 디자이너로 평가한다. 오늘날에는. 80-83쪽

뒤에 읽겠지만 콘셉트를 잘 잡고 그것을 말로 잘 설명만 해도 디자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비즈니스 리더가 되기도 하고요. 콘셉트를 잘 잡고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힘이 정말 중요함을 아주 강조하고 있는 저자가 존경스럽게 보이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대목입니다.



에르메스 버킨백과 발뮤다.
발뮤다는 프리미엄 코모디티.
에르메스는 럭셔리. 럭셔리는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품. 다르게 정의하면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물건. 이것이 럭셔리가 갖춰야 할 절대 조건. 103-111쪽

우선 프리미엄 코모디티를 만들자 + 럭셔리 상품의 조건의 결합. 아무렇게나 만들어서 이런 명품을 만들 수 없고 명품이 없다면 수익과 지속 성장을 보장받을 수 없죠. 분명 양날의 검이지만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도전해야할 과제라는 생각입니다.  



디자인으로 업종을 바꾸다. 일관된 비즈니스 디자이을 만들어 내려면. 시키시마에 얽혀 있는 돈에 관한 디자인.
 결론은 비즈니스와 관련된 수많은 사람을 욱세 만들 뿐 아니라 그 후에도 지속적인 흐름을 낳게 만들자. 그것이 바로 지금까지 강조한 비즈니스 다자인이다. 235-250쪽

이 파트는 책을 직접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계족산 황톳길과 음악회 못지 않게 감동이었고 확실한 콘셉트와 집념이 필요하다고 느껴져서,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전용 라운지 [프롤로그 시키시마] 243쪽 사진 보시길
최고급 관광 열차 '트레인 스위트 시키시마' 239쪽 사진 책에서 보시길



회의를 마치고 나면 그날 논의한 내용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인 영어로 문서화한 다음, 서로 교환해서 살펴보고 승인하자는 규칙을 정했다.
  미국에서 일하던 때에는 말한 내용의 50%만 전해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러다 이탈리아에 갔더니 70% 정도는 전해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임하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음성 언어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커뮤니케이션에는 문제가 있다. 자신이 하는 말을 상대가 100% 이해한다고 믿는 것 자체가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215-217쪽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연출이었다. 이는 그동안 B2B 사업 위주로 운영해 온 얀마가 C(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접점을 늘리기 위해 디자인한 결과다.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음식과 자연과 사람을 연결해 음식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화제가 되어 미디어에도 노출되었다. 그 덕분에 많은 사람이 찾아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232-233쪽
 



[나가는 말]
  우선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상대를 알기 위해 최근에 어떤 영화, 무엇을 먹었을까 같은 항목을 철저하게 조사한다. 그 사람이라면 이럴 때는 어떻게 할까, 어떤 식으로 생각할까 라고 추측해본다. ... 애석하게도 정답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을 이어나가는 것이 디자인이다.

  궁극적으로 내가 무엇을 하면 상대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와 같이 자신을 향해 질문하게 된다. 더 나아가 상대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 라는 데까지 생각이 미친다. 마침내 이것을 하면 분명 기뻐할 것이다. 와 같은 일종의 확신을 발견한다. ... 그렇기에 무언가를 디자인 할 때는 자신의 정체성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82-283쪽

  자신을 가장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 이제 여러분도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자신이 무엇을 가장 잘해줄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자. _ 오쿠야마 기요유키. 284-285쪽
 



코모디티~럭셔리. 의식해야 할 '브랜드 피라미드' 104쪽



디자인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의견을 집약하는 일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림 그리기가 아니라 말로 콘셉트를 추리는 작업이다. 54쪽

  나가는 말 뒤에 브랜드와 디자인에 관한 저자의 개념을 적은 것은 따로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대기업이나 돈이 많은 기업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명품 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게 해준 것과 '디자인은 말로 콘셉트를 추리는 작업이다'가 정말 큰 충격이었기 때문입니다.  
 

  굳이 스티브 잡스나 제프 베조스, 리드 헤이스팅스를 언급하지 않아도 콘셉트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중요한 것이고 공부와 훈련을 통해 익혀야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고서야 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씽킹 전에 내가 생각하는 콘셉을 조리있게 강렬하게 설명하는 연습이 필수라는 것, 중요한 수확입니다.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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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Joy

    나만 알고 싶은 책을 이렇게 친절하게 풀어서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단순히 어떤 형태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자의우주님 말씀처럼 내 생각을 어떻게 구현하고 상대를 설득할 것인가도 결국 어떤 의미에서는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2021.03.20 17:01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부자의우주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Joy님 ^^

      이미 잘 하고 계신 줄로 압니다~~

      2021.03.21 14:48
  • 사랑님

    디자인 씽킹. 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 콘셉트를 추리는 과정이라는 디자인의 설명을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저는 계족산 황톳길에서 아~~~ 콘셉트를 잘 잡아서 상품화(?)하고 지역 관광상품 디자인을 잘한거를 말하고 싶은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에 1년반 정도 살았었는데.. 황톳길을 한번 걸었었거든요.. 그때의 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강렬함이 남아있는 그 길~~

    그게 바로 디자인인거겠죠?

    2021.03.20 17:03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부자의우주

      빙고!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계족산 황톳길은 조금 더 세월이 더 해지면 명품이 될 것 같아요. 또 그렇게 되길 기대하고요 ^^
      감사합니다 사랑님 ~~

      2021.03.21 14:49
  • 파워블로그 목연

    한 10년만 더 젊었다면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인데 *^^*
    산골에서 대부분 홀로 살고 있는 지금은
    비즈니스와 거의 관련이 없을 듯하네요.

    2021.03.20 23:19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부자의우주

      음 리뷰 쓰고 계시고 신청년 활동 하고 계시며
      강원도 관광 활성화 하고 계셔서 상관 있는 줄로 아뢰오 ^^

      2021.03.21 14:50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