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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열전 2

[도서] 사기열전 2

사마천 저/김원중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사기 열전 2다.

사기열전 2는 장승상 열전을 시작으로 화식열전으로 끝을 맺고

마지막에 모든 사기에 대한 요약서나 마찬가지인 사마천의 가계 및 각 열전에 대한 각각의 내용들을 요약한 태사공 자서로 이루어진다.

내용이나 그 수천년 역사속에서 온갖 인간상들의 삶의 모습과 그들의 흥망성쇠가 기록되어 있어 마치 인간사의 모든것을 보는 듯 했다..

언제나 인간은 삶에 과정에 있어 노력하면 출세하고, 출세하면 교먄해지고 교만해지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는 천고의 진리를 왜 알지 못하고 사는지...

본인의 능력과 욕심에 과다한 벼슬과 재물을 갖게 되고 나서 그 교만과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더한 밑바닥으로 떨어지는 지를 왜 모르는지...

사기는 이러한 모든 인간군상에 대한 애기를 담고있다.

사기열전 1권은 우리가 역사를 통해 그 이름을 기억하는 열전들이 많았지만 2권의 열전은 그 이름자체가 새로운 사람들의 열전이 많았다.

이책의 저자인 사마천이 태사령에 있다 화를 입고 궁형을 당한후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사기를 저술하기 시작한다.

사마천의 태사공 자서에서 자전적으로..
"옛날 서백은 유리에 갇혀 있으므로 주역을 풀이했고, 공자는 진나라와 채나라에서 고난을 겪었기 때문에 춘추를 지었으며 굴원은 쫒겨나는 신세가 되어 이소를 지었고, 좌구명은 눈이멀어 국어를 남겼다. 손자는 다리를 잘림으러써 병법을 논했고 여불위는 촉나라로 좌천되어 세상에 여람을 전했으며, 한비는진나라에 갇혀 세난과 고분 두펀을 남겼다"고 애기하고 있다.

즉 많이 선인들이 고난과 고초를 당함으로써 인류에 위대한 유산인 저술을 남긴것을 빋대어 자신도 궁형을 당함으로서 지은 "사기"가 이후 후세에 인정받을것이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사마천의 말대로 인간은 고난을 당함으로 가장 성숙해 지는가???

살아서 명운을 누리고, 복을 누리고, 부귀영화를 갖는게 나은지, 살아서는 온갖 고초에 시달리다 죽어서 그이름과 저서로 역사에 두고두고 기록되는것이 나은지 많은 의문을 안기게 한다...

사기를 보면서 이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만나게 되는 수많은 인간군상의 전시장을 보는것 같은 착각에 빠진것은, 수천년의 역사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열전에 기록된 선인들의 모습이 역사속의 인물이 아니라 마치 현세에 우리와 함께 숨쉬며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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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껌정드레스

    후안님, 이 책 완역 맞죠? 번역도 괜찮은 걸로 알고 믿고 담아갑니다. ^^
    제가 읽은 사기를 찾아보니 50. 흉노열전부분이 완역이 아니더군요. 새로 봐야겠어요.

    2013.10.09 22:51 댓글쓰기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