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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빈다

[도서] 건투를 빈다

김어준 저/현태준 일러스트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김어준 총수는 요즘 한창 인기를 구가하는 "나꼼수"를 통해 알게되었고, 요즘 베스트 셀러로 칭송받는 "닥치고 정치"에서의 그의 애기를 펼쳐가는 논리에 반하게 되어...그가 쓴 다른책을 찾던 중 발견하게 되어 읽게 되었다. 일단 이책은 그가 그동안 다른 언론매체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해준 상담내역을 모은책이다. 근데 많은 질의에 대한 그의 상담내역이 그의 외모만큼이나 특이하고..간결하다. "닥치고 정치"에서 반해버린 그의 깔대기에는 그저 탄성을 자아낼 뿐이다. 

그가 서문에 " 많은이들이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스스로도.모르더라 하여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을 남한테 그렇게들 해댄다.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그런 자신을 움직이는 게 뭔지. 그 대가로 어디까지 지불한 각오가 되어 있는지.(중략) 행복할 수 있는 힘은 애초부터 자기안에 내재되어 있다는거, 그러니 행복하자면 먼저 자신에 대한 공부부터 필요하다는거, 이거 꼭 언급해 두고싶다. 세상사 결국 다 행복하자는 수작 아니더냐" 라고 언급한 내용처럼 이책의 모든 상담내용은 철저히 이서문의 원칙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모든 판단의 요소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야 한다는거고.... 자신이 그 행복을 얻기위해 어디까지 양보하고 댓가를 지불해야 되는지, 스스로에게 물으라는 거고...모든것은 스스로 알아서 판단하고 선택하며, 그 선택에 대해서는 선택하지 않은거에 대한 댓가를 스스로 지급하라는 거고,,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인생에 대한 짐을 지게끔 하지 마라는 거다...

젊은이들이 사회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날수 있는 여러분야를 나, 가족,친구,직장,연인등으로 구분하여 , 각 상담에 명쾌한 답변을 하고 있다. 나라는 챕터에서는 내가아는 나가 아닌 본연의 나의 모습에 주목하게 하고, 가족에서는 가족의 구성원으로서의 나가 아닌 한개인으로서의 나의 행복추구권을 애기하고 있고, 친구에 있어서는 행복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깨달으라고 하고있고,직장에서는 나의 모습을 다른사람에게 빗대어 핑계대지 말라고 하고 있고, 연인에서는 사랑한다는 애정만으로 타인의 인생에 감놔라 배놔라 하지말라는 거다...사랑한다는 이유로 누구도 그런 권한을 준적이 없으니....

김어준의 상담은 명쾌하다...그리고 간결하다..그리고 논리적이다..우리가 아는 논리는 아니지만....

이 책을 읽어가면서 부모에 대한 애기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리고 그의 상담내용에서는 그 명쾌함에 무릎을 치게 만들고, 홀로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의 외모만큼이나 파격적이다. 아니 우리가 그의 판단과 논리를 파격이라고 애기하는것 자체가 우린 그동안 자신의 행복에 대해 남의 판단과 남의 논리에만 너무 의존하였음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김어준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신에 대한 공부를 하라고 한다...난 진정한 나를 볼 용기가 얼마나 있을까...아니...그전에 난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난 나를 알고 있는게 아니라..."내가 되고자 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있는건 아닌지.... 이책은 그런질문을 나에게 해댄다...무차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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