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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이곳에 글을 쓰시다가 최근에 연말 이어서 인지...

 

이제는 글을 쓰시는 분들이 좀 뜸해지셨습니다... 연말이라 한해를 마감하시는 일들로 인해 많이들 번거로우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졸업한지 일주일 되었는데...그리고 졸업이후 목요일이 아직 한번도 지나지 않았는데...

카리스마 수업을 들었던 것이 마치 먼 옛날의 추억인듯..아스라 하네요...

아마도 매주 주어지는 숙제에, 그숙제를 해내기 위해 고민하고, 수십번 원고를 쓰고 또 고치고, 또 그 원고를 외우기 위해 어색한 몸짓으로 연습하고,.. 연습할때 거울에 비추어본 스스로의 모습에 참 어이없어 하던 그런 일정들...

거기에다 행여나 한주라도 진도를 못따라갈까봐 나름 예.복습(?)을 철저히 하던 그러한 모든 일정이 한순간에 사라지니..

 

이건 뭐... 시간이 그냥 남아돌아갑니다... 아니 표현이 잘못되었네요... 시간이 남아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남아돌아간다고 표현해야 맞겠죠....^^

 

조만간 온 열정을 쏟아서 해야될 일들이 곧 생기겠죠... 그러다보면 금방 본모습으로 돌아와 정신없이 살것 같습니다... 마치 한해의 모든 결실을 뒤로하고, 한겨울에 나뭇잎을 다 떨거내고 죽은듯이 서있는 나무들이 그속에서는 우리가 가보지 못한 봄이라는 새로움을 준비하고 있는것처럼 말입니다.

 

책을 읽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지금...아마 무슨책을 읽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듯 합니다.

책을 읽는것 만큼이나 책을 고르는 것도 큰 숙제이긴 합니다... 잘못된 책은 잘못된 사람을 만나 그 영향으로 인생의 시간들을 낭비했던 것처럼.....옳은 책의 선택은 큰 부담으로 다가오니 말입니다...

 

해서 책추천은 언제나 망설이게 되고... 또 개인별로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 보니, 그에 걸맞지 않는 책을 추천할 경우엔..잘못하면 독서에 대한 기본적인 의욕마저 사그러 들어 기껏 지펴진 책읽기에 대한 열정에 찬물을 끼얹는 오류를 범할수 있어. 책을 추천할때는 언제나 많이 주저하게 되고 또.생각하게 됩니다.

왜냐면 책을 추천받는 사람의 기본적인 성격, 취향,그의 삶의 목표, 지금 지향하는 바를 모르고 하는 책의 추천은 기껏 병을 고치고자 병원을 찾아온 환자에게 진단 및 처방을 잘못하여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병을 키우는 엄청난 잘못을 저지를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을 추천할때는 마치 현명한 의사가 환자(?)의 체질이나 병의 정도, 체력등을 감안하여 치료의 순서를 정하고 약을 처방하는 것처럼...같은 책이라도 읽고자 하는 사람의 책읽기에 대한 의도나 연륜등을 따져서 해야되는 것이기에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모든이에게 효용이 닿는 책도 또한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해서 제가 최근에 읽은, 이나라에서 책읽기라면 기죽지 않으실 분들이 쓰신 책에 관한 책 3권에 동시에 추천되어진 책이 있어, 이정도 책이면 충분히 누구에게나 효용가치가 있겠다 싶어 이자리에 추천해 드립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3권의책은 문장이 한문장 한문장 그 깊이가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의 의미를 함축하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책을 읽음과 동시에 사색의 깊이도 더해 줄수 있는 책이며, 우리의 머리에 깊은 울림을 줌으로  그 감동 또한 어느책 못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어 추천을 드립니다...

 

첫째는 최인훈의 광장이구요...저자의 이름이 낯설지 않으시죠^^

둘째는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세째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입니다.

 

세권 다 소설입니다... 하지만 그냥 재미삼아 생각없이 책장을 넘길수 있는 소설은 아닙니다.

워낙 유명한 책들이라 이미 읽으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읽으신 분들은 이번기회에 한번 더 정독(정독입니다...^^)하시는 것도,,,좋으실듯...한번 읽고서 덮어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책입니다..

 

더불어 위의 글의 댓글에도 썻던 새뮤얼 스마일스의 자조론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격언을 있게한 책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첫 책으로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이상 4권입니다...

 

이 책들이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어 우리의 머리속에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 버리는 도끼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추천 드리도록 하지요...하지만 갠적으론 개별적인 추천이 훨씬 마음이 가볍습니다...

 

 

P.S : 최근에 읽고있는 책으로 인해 글쓰는게 두려워집니다...한문장 한문장 너무 쉽게 기술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꽃이 피었습니다" 와 "꽃은 피었습니다" 의 조사하나를 놓고 사흘을 고민했다는 어느 작가의 글을 보니..이거 원...제가 그냥 생각나는 데로 쓴 글은 글도 아니더라구요...ㅠ.ㅠ 자중해야 할듯 하네요....그 작가의 작품을 다시 보니..문장 하나하나에 온 세상이 담겨있더군요...

 

 

광장 / 구운몽

최인훈 저
문학과지성사 | 2008년 11월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저/최정수 저
문학동네 | 2001년 12월

 

그리스인 조르바

이윤기 역/니코스 카잔차키스 저
열린책들 | 2009년 12월

 

자조론

새뮤얼 스마일즈 저/김유신 역
21세기북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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