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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카리스마 과정 수료후 처음으로 남앞에서 강연을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200명정도의 청중을 앞에놓고 해야되는 강연이었습니다.

 

하지만 연말에 바쁜 일정으로 인해 충분한 연습을 하지 못했고, 없는 시간에 짬을 내어 PT자료와 스토리 보드정도만 작성해서 강연에 임해야 했습니다. 역시 남앞에 설때 준비를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내가 먼저 아는 것이기 때문에 강연에 대한 불안감은 상당했죠.  그것도 사회적으로는 나름대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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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시간...평상시 계약을 수주하기 위한 PT보다 더 떨립니다.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지요.. 잠시후 소개가 있고 강단에 오릅니다. 5개의 계단을 올라 강단에 서서 청중을 보니...심장이 더 두근거립니다. 강단은 커다란 단상이 마련되어 있고...제가 준비한 PT 자료의 표지가 이미 띄어져 있습니다.

 

예정된 시나리오에 의해 간단한 제소개 및 약간의 유머를 시작으로 강연을 시작합니다.  요즘 이런자리에 가면 느끼는게 그놈(?)의 핸드폰...제앞의 강연이 너무 이론적이여서 였는지, 연말이라는 시간적 제약때문에 업무들이 많아서 인지...조금은 산만하다는 느낌을 갖게 합니다. 무대에 서서 200명의 청중을 보며 도입부를 시작하면서 느껴지는 산만함이 강연을 하는 저 자신도 집중이 안되게 합니다. 물론 연습이 적은 제자신의 이유가 더 크겠지만요....

 

강단위의 마이크를 빼서 손에들고, 무대의 한쪽에서 강연을 시작합니다...이런 저런 애기로 한 10분쯤 지났을까요??  강연을 하는 도중 카리스마 과정 수업시간에 강민경 부원장님이 했던 애기가 갑자기 제 머리 한쪽에서 생각이 납니다. 더불어 발성법도 생각납니다...딱딱하던 목소리가 부드러워집니다. 강연하며 마이크의 위치도 수시로 확인하고, 제목소리 크기에 따라 마이크도 조정합니다. 거기에 소리의 강,단,고,저,  그리고 악보에 쓰는 음표기호, 그리고 음악에 마추어 연습해던 손동작, 발동작들,그리고 관중과의 아이컨텍...거기에 마지막 평가회때 김미경 원장님이 말씀해주신 한, 두 문장을 빠르게 애기하여 집중력을 높인 다음에 쓰는 S.P 등등....

 

그때 부터 제손은 제손이 아니더군요...전체적인 강연의 흐름에 마추어...자기 맘대로 떠돌아 다닙니다. 강단옆에서 왜소하게 시작한 제 강의는 그대로 무대 가운데로...좌측으로, 우측으로..쓸고 다닙니다.  결정적인 것은 두문장을 빠르게 애기한 다음...잠깐의 .S.P..... 그때의 집중력이란... 200여명의 청중중 어느누구도 전화를 받는 사람은 없고...400여개의 눈이 저를 주시하는게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다음부터는 청중의 그 시선을 장악해가는 저를 느낄수 있었고, 그다음부터의 강연은 심하게 애기해서 제가 하는 애기가 아니라...누군가가 제 입을 빌어서 하는 것처럼...신들린 상태가 되었습니다.  강연을 하면서 그 많던 청중의 눈 하나하나가 보였던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이거였습니다...우리가 그 3개월을 고생하며 배웠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우린 단순히 배우고 그게 우리에게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했던 그 기억들이, 그 동작들이, 그 기술들이, 우리 뇌리의 한쪽 구석에 남아 그를 불러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작 필요한 순간 우리 몸에 체화되어 자신의 할바를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교육의 효과였습니다.

 

어느순간 강연 중 혼자 신이 들려 예상치 못한 길로 잠깐씩 새기는 했지만, 마지막 순간 김미경 원장님의 아트스피치 책 표지에 나오는 그 포즈..." 손가락 하나를 하늘로 세우며...애기하는..." 그 포즈로 마지막을 애기하고 강연을 끝냈습니다.   강연을 끝내고 마이크를 단상에 올려놓고 첫계단을 밟으니 그때서야 박수가 나오더군요... 그런데 그 박수는 의례적인 박수가 아니라...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진중함과  감흥을 느끼게 하는 그런 박수였습니다... 그 박수를 들으며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마음이 울컷 하더군요...이 맛에 강연을 하는 모양입니다... 이 맛에 연애인들이 무대 중독에 걸리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김미경 원장님도 이맛에 중독되어 그 많은 스피치 일정에 피곤하시면서도 진행을 하시는 모양입니다...

 

끝나고 점심시간에 많은 분들의 치하...그리고 분기에 한번씩 해주었으면 하는 요구와, 그 자리에 참석했던 저희 회사의 대표이사에게도 아주 잘했다는 애기를 들었습니다... 전 이 한번의 겅험으로 지난 3개월간 아트스피치 카리스마 과정을 통해 배운 시간들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강연의 제 주제는 " Think Different" 였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의례적으로 행하는 그 모든것들이 과연 맞는지..다른 새로운 방법은 없는지. 개선책은 없는지...언제나 의심하고, 다르게 생각해보고, 고민해보자는 애기였습니다.  그리고 변화는 누가 가져다 주지 않는다. 이러한 조그만 노력들이 변화의 시작이다. 그리고 그 변화가 나를 바꾸고 회사를 바꾸고 세상을 바꾼다. 모두가 독수리의 심장과 날개를 가졌으면서도, 편안함과 타성이라는 손쉬운 모이에 길들여져 닭노릇을 하고있다.  호수에 물결을 일으키고 싶으면, 바람이 불기를 기다리지 말고, 모래알 하나라도 던지는 노력을 해라...노력은 하지않고 왜 바람이 불지 않는다고 한탄만 하나?? 언제나 자신을 향해 "WHY??" 라고 물어봐라... 그렇지 않고서 절대 개선도 없다. 변화도 없다. 성공한 기업들은 이 2가지로 회사를 바꿨다.. 그래서 시작은 스티브 잡스로...끝은 구글로 끝을 맺었습니다.....

 

우리가 책을 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을 보고나면(물론 그 방법이 제대로 일경우...) 그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는경우가 많아 애달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우리들 머리 어느구석엔가 자리잡고 자신을 불러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경우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지식이 되어 우리들 머리를, 마음을 붙잡아 성공이라는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어느분이 썻던 글처럼..."머리가 바뀌면 그로 인해 마음이 바뀌고...마음이 바뀌면 우리의 행동이 바뀌고..우리의 행동이 바뀌면...그로인해  우리의 인생이 바뀝니다...."

그러니 절대 의심하지 말고 하십시요...여러분이 지난 3개월 열심으로 투자해서 이수한 카리스마 과정의 그 수많은 기술과 교육의 내용도 지금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겠지만. 그걸 정말 사용해야 할때는 그 기억들이 여러분을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시킬것입니다... 의심하지 마십시요...자신의 나은 내일을 위해 시간을 쓰는것을...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세상적인 감각이 주는 편안함을 버리고..힘든 마음의 소리에 의해 자신을 닦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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