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원제는 Radical Candor이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원제를 살려 '극단적 솔직함' 또는 '극도의 솔직함'으로 했으면 더 느낌이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 읽고 난 뒤에는 번역 제목이 수긍이 간다. '실리콘밸리'의 팀장이다. 우리나라로 바꾸면 판교 또는 강남의 팀장들일텐데 이들의 문화가 모든 것이 정답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한국 기업은 이 사례를 적용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을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심으려는 생각보다는 이런 회사를 찾아서 이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