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이력이 독특하다. 학사는 한문학, 석사는 정치학, 박사는 경영학이다.
거기다 강단이 아닌 금융의 최전선인 증권사에서 리서치 센터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은 돈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지 않는다. 국가가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인 지리적 위치, 그리고 국가 또는 세력이 추구하는 정체성의 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동학개미운동 이후 투자에 대해서는 연준의 스탠스나 각국의 경제 정책 등이 투자 결정 요소였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세계는 다시 냉전이 시작된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