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수를 알아봐야 하는데 누가 고수인지를 제대로 모른다. 이 책은 고수를 알도록 설명한 책인 것 같다.
1일 3시간 10년동안 1만시간을 투자해서 다양한 시도로 문제의식을 갖고 자신을 돌아보며 철저하게 빠져는 상태가 되면 어느 순간 능력 폭발하는 고수가 되고,
프로와 아마추어, 그리고 더 나아가 아마추어와 고수를 가르는 기준은 얼마나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지의 여부다. 즉 자신을 제어하는 정도가 고수와 하수를 결정한다.
날마다 다른 사람과 밥을 먹어라에서 현대판 촌사람은 매일 같은 사람하고만 노는 사람이다. 직장에 이런 사람이 많다. 삼성전자의 윤종용 고문은 재벌들의 문어발식 확장이 비판을 받자, 한 곳에 올인했다가 만약 그 사업이 삐끗하면 그 회사는 한 방에 갑니다. 사업에도 포트폴리오가 필요합니다. 특히 전자사업같이 상품주기가 짧고 경쟁이 치열한 곳은 더욱 분산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가 무너져도 다른 것이 뒤를 받쳐 줍니다. 얼마나 선견지명이 있는 말입니까? 만약 삼성전자가 반도체만 하고 나머지 사업을 축소했다면 현재 삼성전자는 어떨까? 아마 벌써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견과 관을 구별하여
견은 보이는 것을 그냉 보는 것이고
관은 보는 것에서 뭔가를 찾아내는 행위다. 그래서 단순히 보아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보면서 그 속에서 문제점이 어떤 것이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찾아내야 관찰이 되고 고수를 그것을 발견해낸다는 것이다.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면 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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