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을 찾아라! 라는 제목만 보고는
다산 정약용의 업적이나 만드신 책을 찾아보는 그런 위인전일 줄 알았다.
출판 분야가 그림책으로 분류되어 있어
위인전인데 그림책으로 출판했구나...라고 생각했으나
읽어보니 위인전과는 다른 결의 그림책이었다.
정약용이 1794년부터 경기도 암행어사로 활약하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각색하여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한 것이 인상 깊었다.
특히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을 때에는 귀는 엄마가 읽어주는 소리에 집중하고
눈은 그림이 주는 이야기를 찾아보라고 하는데,
이 책은 아이가 숨은 그림을 찾아 읽는 재미가 아주 좋은 책인거 같다.
역사, 위인전 등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텐데
이 책은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다산 정약용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이어서 추천한다.
시리즈 물로 세종대왕을 찾아라!도 있던데 꼭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