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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로 유명한 공여사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공대 나온 여자사람이라는 뜻이다.

공대를 나와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알려주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책이다.

직장에서는 신입이라도 일을 하나하나 다 가르쳐주지 않는다.

자기 업무가 따로 있기에 그 일을 해가면서 틈틈이 알려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직장에 다니면서 스스로 해쳐나가야해서 힘들었던 경험을 독자에게 나누어준다.

문서 수발부터 시작하여 상사와드 보고 스타일, 엑셀 업무까지 기본을 일목요연하게 업무스킬을 알려주는 것이다.

집에서 살짝 보고 뽐내는 솜씨를 드러내는 제목 그대로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알차게 가르쳐준다.

첫 부분에 나오는 이메일 작성법부터 정말 잘 정리해서 본문과 제목을 정하는 양식부터 알게된다.

이메일 작성 시 유의할 점과 요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일을 잘 하려면 동료나 상사에게 어떻게 문의하고 답을 받아야하는 스킬도 배울 수 있다.

일은 곧잘하지만 업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답답한 경험을 해보았다.

신입이나 경력직이라도 일에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빠르게 처리해나가야 다른 업무를 파악할 수 있기에 중요하다.

말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해야하는데 정리가 되지않아 고민한 경험도 있을 것이다.

핵심을 간단하게 알려주면서 상대방에게 요점을 알려주는 법, 상사에게 요점을 설명하고 확인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컴퓨터 내에 파일을 정리하는 방법부터 습관을 들이면 검색기능을 이용하지 않고도 빠르게 해당 서류를 찾을 수도 있다.

파일 생성 규칙과 네이밍 규칙, 폴더 구조도 잘 활용하여 나만의 노하우로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한 빠른 시간에 손메모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메모하고 일을 끝내고 지워가는 습관을 들인다.

업무를 중요도 순으로 정리하고 지워가는 것도 큰 기쁨이다.

목록을 적어놓고 빠르게 처리해나가는 일잘러가 되는 것이다.

부서에서 업무 보고하는 방법에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상사에게 보고할 때는 상사에게 판단을 하도록 하면 기분을 상하지 않게하면서 책임에서도 약간 피해가는 것이 좋다.

사전보고와 중간보고, 완료보고를 타이밍에 맞게 상사의 컨디션 상황을 보면서 적절하게 한다.

회의준비를 하면서 일시, 장소, 참석자, 어젠다(회의 안건별로 논의시간을 정한 표) 등 꼭 필요한 요소로 전달하고 회의록도 꼼꼼하게 요약한다.

이런 일련의 작업이 더해져서 프로직장인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2부에서는 엑셀 업무에 관한 스킬을 가르쳐준다.

엑셀을 능숙하게 다루는 스킬은 자신의 업무를 더욱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단축키 이용하기와 수식 이용하기, 피벗테이블 등을 활용하여 분류와 통계를 목표에 맞게 해나가는 것이다.

회사업무에 맞게 자신이 조금씩 만들어나가는 점이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과는 차이가 있다.

무엇이든 알아도 업무에 응용해서 사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사용법을 회사 업무에 맞게 조절하는 것도 업무 역량을 높이는 길이다.

지시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난 후,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이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다.

부록으로 윈도우와 크롬 프로그램 응용에 대한 내용도 첨부되어있다.

단축키와 프로그램의 특징을 알고나면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중견직장인이면 어느 정도 익숙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입에게 이 정도를 가르쳐주는 상사는 드물다.

초보 직장인의 업무를 잘 하기 위한 방법이 실용적인 팁이 들어있는 정말 유용한 도서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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