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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탄생

[도서] 집의 탄생

김민식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저자 김민식은 내촌목공소 대표이다.

오랫동안 나무 관련 일을 하며 세계 여러 곳을 다닌 경험이 있다.

건축관련 일을 하면서 아파트에 살다가 나무 집을 지어 생활하고 나무로 집을 지어 파는 일을 하고 있다.

독자에게 집의 의미는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다.

집이란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한다.

흔히 우리가 상상하는 집은 아파트에 거실과 방이 있는 구조이다.

가구와 사는 사람이 다를 뿐 거의 비슷한 공간에 살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생각을 뛰어넘어 아파트와는 다른 집 나무로 만든 작은 집을 짓고 있다.

인간이 자연과 함께 하며 영혼을 맑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의 집은 동굴 생활이다.

인류는 오래전 동굴에서 시작하여 막집, 움집을 거쳐 지형과 기후에 맞는 집을 지어 생활해왔다.

저자가 자신의 철학이 담긴 8평집은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뉴질랜드 여행 중에 만난 원주민의 이동집을 본 적이 있다.

나무로 된 자그마한 집을 통째로 트럭에 실어서 옮기는 광경은 땅을 파고 기둥을 세운 후 집을 짓는 고정관념에 균열을 가져왔다.

8평집 내용을 읽으며 옛 기억이 되살아났다.

아파트 평수로사람을 판단하는 세데에서는 생각하기 쉽지 않은 형태이다.

남의 손을 빌지 않고 꼭 필요한 물품만 가지고 살아가는 소박한 삶의 모습은 구중궁궐이 부럽지 않다 하겠다.

영혼이 함께하는 집이라는 생각이 독자를 일깨운다.

보통 건축가라고 하면 거창한 건물을 지은 사람을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박하고 의미있는 것에 대한 생각은 독자에게도 성찰을 가져다 준다.

아울러 한옥의 의미에 대해서도 한정적인 기와집만을 생각하게 하는 오류를 지적한다.

우리에게 잊혀진 많은 가옥의 종류는 귀틀집, 너와집, 초가집, 돌집 등 여러 형태가 있는 것을 다시 생각해본다.

세계가 하나로 가까워지면서 수많은 전통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그 중에서 전통적인 가옥의 형태도 콘크리트로 지어지고 값비싸고 거대한 건물에 열광하곤한다.

그런 관점메서 벗어나 한평 집에 대한 이야기는 새롭게 다가온다.

토굴과 절집의 의미는 보다 자신을 낮추며 본연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면서 편안하게 다가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집의 참다운 의미이다.

작은 오두막집의 고요함과 자연의 조화를 생각하는 저자의 글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동의하게 된다.

단원마다 곁들여진 삽화와 설명은 저자의 해박한 지식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많은 것들에 반성하게 된다.

불필요한 것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고 그런 집에 사람이 물건에 쌓여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된다.

귀찮아서 손놓고 있던 물건을 처분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조금씩 정리와 처분을 통해 조금씩 작은 삶을 지향해가리라 다짐해 본다.

소규모 주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시절이다.

또같은 집이 아니라 개성있는 집과 삶에 대한 고찰도 필요한 시점이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집의탄생 #김민식 #브래드 #책좋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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