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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도서] 나의 절친

수지 그린 저/박찬원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안녕하세요 :D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올해 나를 가장 웃게 만들어준 친구는 누구인가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나만 바라봐 주는

827. " 나의 절친 "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충직한 친구 개는

언제부터 우리와 함께였을까?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고대, 르네상스,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개를 주제로 한

수많은 예술작품을 통해 개의 자취를 문화적인 관점에서

집중 조명한, 인류와 개가 나눈 우정의 연대기다.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나의 절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인간은 늘 개와 함께 불멸로 남기로 선택했다.

삶의 우여곡절을 같이 겪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기쁨과 신뢰를 안겨주는 친구.

함께 하기에 이보다 더 든든한 벗이 있을까?

 

 


 

 

 

위의 그림 속 개는 병사만큼이나 아주 지친 표정을 하고 있다.

병사와 개의 진솔한 감정 표현에서

전쟁의 공포를 견뎌온 이름 모를 병사에게

이 개가 얼마나 많은 의지가 되었는지 느낄 수 있다.

내일을 약속할 수 없는,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그들의 관계는 그래서 더 애틋해 보인다.

 

 

 

 

한편 네덜란드 도시 라이던에서는

헤릿 다우가 다소 다른 종류의 개를 그리고 있었다.

그는 19세기까지 네델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사람으로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개발하고 "세밀화가" 작은 규모의 그림을 세심하게 그리는

화가 그룹을 만들었다.

그동안 아무도 집중하지 않았던 개에게

시선이 집중된 " 청어 장수 " 그림은

오랜 세월 노파 곁을 지켜온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렇듯 예전부터 개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다.

개가 있었기에 인간의 문명과 문화는

훨씬 더 일찍 꽃피울 수 있었다고 이 책은 말한다.

개는 사냥과 사냥한 식량의 운반을 수월하게 했고,

사나운 포식자들과 맞서 싸우고

추울 때면 온기를 제공해 인간 생존에 도움을 주었으며,

죽어서는 털과 가죽을 제공했다.

가죽을 키우는 일에 동업자가 되었고

바쁜 어른들을 위해 아이들의 보호자 역할을 했으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친구가 되어 곁을 지키며

불안을 쫓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었다.

 

 

 

 

그들을 달라진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

오직 인간뿐이었다.

처음엔 귀여워서, 한 번 키워보고 싶어서

어린 호기심에 입양을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몸이 아파서, 부담이 돼서

그들을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잊어서는 안된다.

세상이 모든 슬픔을 혼자 감당해야 했던 그날 밤,

쉽게 잠들지 못했던 내 곁을 지켜주던

작지만 든든했던 " 나의 절친 " 의 따스함을 말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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