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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라는 부제목으로 시작하는 [초예측]의 제1장은 유발 하라리 교수의 미래에 대한 인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사피언스]로 유명한 그에게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첫 질문을 던집니다. 이에 대해 허구의 노예가 아닌 허구를 이용해야 한다는 말에 강한 현타가 왔습니다. 예를 든 국가나 회사, 법 등은 허구적 개념입니다. 국가가 위기 상황이 오거나 회사가 파산하면 그것이 곧 자신의 위기 또는 파산이 아님에도 사람들은 고통에 겨워하며 극단적인 선택도 합니다. 이런 경우들이 결국 허구의 노예라는 말에 "그렇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무의식적으로 국가나 사회와 나를 동일시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특징인 관계주의적 관점에서는 이번 전염병 사태와 같은 위기에 허구의 존재일지라도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행동들은 허구의 노예라기보다는 좀더 적극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미래예측이 더이상 불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는만큼 '초예측'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읽기 시작해서 다른 석학들의 예측은 또 어떤 충격으로 다가 올지 기대되는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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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유발 하라리 공저/오노 가즈모토 편/정현옥 역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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