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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도서] 스완

오승호(고 가쓰히로) 저/이연승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스완

오승호(고 가쓰히로) 지음

블루홀식스(블루홀6)

'오승호'라는 이름에 끌려 『도덕의 시간』으로 처음 만난 후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려니 했는데, 일본 이름을 따로 갖고 일본에서 멋지게 활동하고 있는 신진 작가인 것을 알게 되었고, 그의 매력에 빠져 연이어 새로운 작품을 찾아 다니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하얀 충동』은 예약 구매를 해서 기다리고 있는 시점이다.

나날이 게을러지고 있다. 제대로 책을 읽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집안 일을 멋드러지게 해내는 것도 아니고. 누구보다 더 잘 살고 싶고 유익하게 보내고 싶은데......

이 책, 『스완』의 내용은 대형 쇼핑몰 고나가와 시티가든 ‘스완’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격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스물한 명이 사망하게 된 이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발레를 하는 여고생 기타오카 이즈미는 범인 니와 유즈키와 가까이 있었는데도 결국 살아남는다. 얼마 후, 같은 사건을 겪은 동급생 후루타치 고즈에가 충격적인 사실을 주간지에 폭로한다. 바로 니와 유즈키가 다음으로 죽일 사람을 이즈미에게 선택하게 했다는 것이고, 이 기사로 이즈미는 한순간에 피해자에서 비난의 대상이 되어 버린다.

정상적인 삶을 이어나갈 수 없는 이즈미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힘겨운 시간을 사는 이즈미에게 도쿠시타의 기이한 초대장이 도착한다. 모임에 초대된 이들은 사건에 휘말렸다가 살아남은 다섯 명의 생존자들로 호사카 노부쓰구, 도산(실명은 오다지마라는 경비원), 하타노라고 위장한 후타미(후타미 요스케의 아버지이고 후타미 가요의 남편)와 이쿠타까지 다섯 명이 참석한다. 이 모임의 목적은 사건 도중에 일어난 또 다른 요시무라 기쿠노 ‘죽음’의 진상을 밝히는 것이다.

도대체 그날 ‘스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서로 다른 입장에 선 생존자들로 인하여 밝혀지는 사건 현장에서의 진실은 흥미로운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제 또 새로운 이야기를 읽으러 떠나볼까?

2021.2.23.(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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