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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탐정 이상 5

[도서] 경성 탐정 이상 5

김재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거울방 환시기

경성탐정 이상 5

김재희 지음

시공사

지난 2012년에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거머쥐면서 시작된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는 또한 2016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된, 『경성 탐정 이상 2 : 공중여왕의 면류관』 이야기와, 1930년대 경성 그 자체를 소재로 삼은 『경성 탐정 이상 3 : 해섬마을의 불놀이야』, 『경성 탐정 이상 4 : 마리 앤티크 사교구락부』에 이어서 이번에 나온 마지막 이야기 『경성 탐정 이상 5 : 거울방 환시기』를 끝으로 암호와 추리에 능한 천재 시인 이상(1910~1937)과 생계형 소설가 구보 박태원(1909~1986)의 마지막 경성 활약극이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상 탄생 110주년 기념 장편소설이 된다. 이렇게 마무리를 짓는다니, 아쉽다는 생각에 지난 연말에 이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그러나 정작 구매는 해놓고 여러 일들이 겹쳐 일어나니, 제대로 읽을 여유는 없었지만, 이제서야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경성을 중심으로 팔도를 누볐던 상과 구보가 이번에 찾은 곳은 외국과의 교역이 그 어느 곳보다 활발한 인천이다. 개항 이후 외세의 침탈과 신문화의 유입이 동시에 이루어졌던 그곳에서 상과 구보는 경성의 명운을 건 최후의 모험을 선교사 묘역과 유리온실 시설을 갖춘 슈하트 학교에서 시작한다.

서해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하고 독일의 선진교육을 주창하는 근대학교인 슈하트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상과 구보가 찾아 나선, 실종된 여학생이 소문의 거울방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되고, 이상은 그 여학생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사실과 소설의 재미를 엮어낸 한국적 팩션의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는 경성 탐정 이상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장편 소설로 구성된 다섯 번 째 이야기인 【거울방 환시기】라는 제목은 이상의 시 「거울」과 소설 『환시기(幻視記)』에서 영감을 받아 김재희 작가가 집필했다고 한다.

암호와 추리에 능한 천재 시인 이상과 생계형 소설가 구보의 마지막 활약에 함께 빠져 보자~

2021.3.1.(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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