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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구동 편

[도서]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 구동 편

티머시 힉슨 저/방진이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제목: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구동편
저자:티머시 힉슨
분류:쓰기/창작/종족,계급,전투
출판년도:2022년
출판사:다른(다른 출판사)

이 책은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두번째 편으로 구동편에 해당하는 책이다.역사상 가장 환상적인 이야기를 쓴 J.J.R. 돌킨은 상상의 세계를 표현했지만 현실의 모습처럼 잘 묘사한 작가라고 한다.이 책에서는 많은 작가들이 실제 역사를 통해서 많은 영감을 얻어서 환상적인 세계를 창조한다고 한다.이 책의 구성은 시련과 성장,캐릭터와 관점,종족과 역사,계급과 구조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 목차를 보면 깜짝 놀랄만큼 글쓰기에 도움이 될 내용으로 잘 짜여져 있다.이 책도 생성편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세부 장마다 바쁜 작가를 위한 n줄 요약이라는 요약이 있어서 이 정리된 부분만 읽어도 이 책의 내용을 알 수 있을 정도이다.

162쪽,F.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에서 개츠비는 데이지와 사랑에 빠진다.그러나 데이지와 다시 연락이 닿았을 때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 개츠비는 자신의 부를 모두 동원해 데이지의 마음을 얻으려고 애쓴다. 소설의 다른 모든 극적인 장면만큼이나 세세한 플래시백에서 피츠제럴드는 개츠비가 ‘과거가 없는 무일푼의 남자’인 신세로 처음 데이지를 만났을 때 얼마나 자기 자신을 초라하게 느꼈는지를 길게 설명한다.이 플래시백은 두 사람이 더 젊었을 때 함께 보낸 열정적인 시간을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276쪽,역사는 우리의 자아관,국가관,그리고 우리가 주변의 사람과 사물을 이해하는 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우리의 정치는 우리의 역사 해석에 영향을 미친다.백인과 흑인은 미국의 혁명 시기를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일 것이다.예컨대 그 시기는 백인에게는 자유를 위한 투쟁,흑인에게는 노예제 국가의 독립을 위한 투쟁으로 인식된다.

340쪽,인간은 특정 역할을 타고나지 않는다.현실 세계에서는 성,인종,가문,문화에 그것을 기준 삼아 굳이 사회를 엄격하게 계층화해야 할 중요한 차이점이 존재하지 않는다.그런데 이와달리 허구의 세계에서는 신분제도라는 관념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와 맥락들이 있다.외계 문명에서는 일꾼 ,전사,제사장,지도자 등 역할을 타고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그런 사회에서는 계층화가 아주 자연스럽게 여겨질 것이다.그렇다하더라도 계급제도와 신분제도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다르지 않다.어떤 면에서는 F.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가 신분제도를 탐구 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소설은 작가가 창조한 허구의 세계다.소설 속 환상적인 세계도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창조되었을 때 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다.1000명의 독자들은 각자 자기만의 세계관으로 책을 읽고 1000가지 방법으로 글을 소화시킨다.내가 감동받은 책을 누군가는 종이 재활용 쓰레기 취급을 하는 책이 있을 수 있다.저마다 다른 세계관을 갖고 살아가는 독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작가의 세계관 구축은 아주 중요하다.나는 두 권의 책 중에서 처음 생성편을 읽었을 때보다 두번째 구동편을 훨씬 재미있게 읽었다.사람은 왜 변하는지,완벽한 군주는 누구였는지,계급제도는 어떻게 유지되는지 등 세부적인 글들의 제목이 글의 내용과 너무 잘 어울린다. 현실 속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들이 소설 속에서 어떻게 변형되어 나타나는 지 소설의 예를 인용하며 보여주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나 지금 서사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작가를 위한 세계관 구축법> 생성편과,구동편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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