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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to Strangers

[외서] Talking to Strangers

Malcolm Gladwell

내용 평점 1점

구성 평점 1점

총 387페이지.


독서 토론 동아리에서 사용하기 위해 선정된 책이었습니다만,


매우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토론을 위해서 다루기에는 너무 자극적인 주제들이 주를 이루고 있음.

(물론, 저자의 메세지 자체는 자극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책에서 다루는 case들은 매우 극적이고 심지어 성적으로 자극적입니다.

CIA의 스파이, 폰지 사기 사건, 자살한 시인, 아동 성범죄, 스탠포드 강간 사건...

사람들의 주목을 끌만한 주제들로 골라 썼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습니다.


2. talking to strangers라는 제목이 독자들을 오도하고 있음.

처음 이 제목을 보게 되면 타인들과 어떻게하면 더 대화를 잘 할 수 있게 될지, 

등에 관한 스킬에 대한 책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오히려 이 책은

우리는 타인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힘드니 그 사실을 인정하자는 주제로 이끌고 있습니다.


애초에 예상한것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이 전개되는데

반전을 기대하다가 지쳐 떨어져 나갈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3. Malcolm Gladwell의 주장/해석이 전혀 신선하지 않음.

default to truth, transparency theory 혹은 alcohol의 myopia theory등 책에서 소개되는 

주제들은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는 frame view입니다.

얻어갈 take-home-message가 없습니다.


--


그래도 책의 장점을 꼽자면...


1. 수준 높은 단어들을 잘 배치했습니다.

2. storytelling 기법이 뛰어납니다. Malcolm Gladwell은 화술 하나는 정말 확실합니다.

책을 풀어나가는 방식이나 독자에게 접근하는 방식 자체는 좋습니다. 구성 방식도 훌륭합니다.

3. 다양한 문화/역사에 관련된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러 case들을 묶어서 말콤 글래드웰의 해석을 녹여보려고 시도한 책이니만큼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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