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페어리는... 이쁜 거 말고는 한 게 아무것도 없네. 안이뻤으면 어쩔 뻔.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도 누가 다~ 해결해주네. ㅎ 진짜 최악의 여성캐릭터다. 이래서 제인에어 제인에어~ 하는구나. 고전 좋아해서 많이 읽어봤지만 이렇게 지루한 소설은 처음임. 분명 구성은 지루할 틈 없이 촘촘하고 치밀한데 일단 로라 페어리라는 캐릭터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짜증이 났고 스토리가 너무 늘어진다. 정말 지치게 하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