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서 시간과 읽은 페이지?
오전5시/1-40
2) 읽은 도서명과 URL?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
http://blog.yes24.com/document/11693561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동화책의 특징이 그렇지만 글자를 읽지 않아도 어슬렁 거리며 도서관을 돌아다니는 사자의 모습이나 유명인사들의 초상화가 걸린 방을 둘러보는 장면, 액자속의 그림이 말을 건네는 장면은 충분히 다른 상황을 재편해가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뉴욕공공도서관이 배경이지만 국내에 아이들에게는 아이가 방문하려는 도서관의 내용을 연결지어 도서관에 방문하기전에 가장 기본적인 규칙을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활용해봐도 좋은 것 같다.
사자와 도서관이 주인공인 다른 책 <도서관에 간 사자>가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아동이 알기쉽게 전달했다면 이 책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의 경우는 독서의 즐거움이 개인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동시에 도서관의 역할이 그저 책을 읽는 장소만이 아니라 한 도시의 역사와 성격 그리고 책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자료를 보존하는 역할도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어쨌거나 이런 내용적인 부문을 떠나서 그림이 정말 사랑스러워서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만하다.
4) 기타 하고 싶은 말
책의 배경이 된 뉴욕공공도서관에 아이와 함께 가보고 싶다.
http://blog.yes24.com/document/1169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