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나를 알수록 나의 길이 보인다

[도서] 나를 알수록 나의 길이 보인다

고정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를 알수록 나의 길이 보인다>

고정욱 지음
리듬문고 출판


열정 멘토 고정욱 작가님의 최신간이 나왔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만 들어도 감동, 도전, 열정이 샘 솟는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는 필독서이기 때문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읽었을 것이다. 나 역시 필독서이기때문에 찾아 읽었다. 이번에는 저자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썼는지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는 그때의 느낌과 생각을 가진다. 지금의 나로 다시 느껴보고 싶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어린 아이들이 보는 책만 찾아봤는데, 첫째가 청소년기에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청소년을 위한 책을 선택했다.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어떤 부분은 내가 직접 말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말을 간접적으로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부모는 아이들이 자라는 만큼 자란다고 했는가? 그래서 나도 아이와 함께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나를 알수록 나의 길이 보인다>는 고정욱 작가님이 청소년을 위해 만든 책이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인 나도 나의 삶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되어있으며, 작가님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술술 풀어주셔서 에세이를 읽는 듯한 느낌이었다. 청소년들이 좀 더 재미있게,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지금 당장 네가 목표로 하는 대학은 불가능해 보이지? 공부도 못하고 실력도 없고, 하지만 5년 뒤의 너는 달라질 거야. 5년이라는 노력할 시간이 네게 충분히 남아 있기 때문이야."
그 말을 듣자 녀석의 눈빛이 변했다. p 43

이런 말이 사춘기 때는 왜 들리지 않았던 걸까, 분명 나에게도 이런 말을 해 주시는 분이 있으셨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말은 대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도 필요한 말이지만, 지금 나에게도 뜨끔한 말이었다. 그야말로 내 마음속이 '뜨끔' 했다.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나에게 다시 불을 지펴주는 말이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력 단절 주부가 된 엄마들은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매일 고민한다. 물론 나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5년 전에 새로운 길을 도전했던 나는 지금 열심히 나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아이들과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게 되었고, 그 계획을 실현시키고 있는 중이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청소년들도, 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도 모두 눈빛이 변하길 바란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은 공부에 관한 모든 책에서 공통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은 우리가 쉽게 하는 말이긴 한데 이것이 공부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저자는 시간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성적과 공부로 연결된다고 말한다. 시간은 당연히 아껴 써야지 다짐하면서도 잘 안된다. 시간을 아껴 쓰고 잘 쓰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음을 잘 붙잡지 않으면 엉뚱한 문제 때문에 며칠을 아무것도 하지 못 한 채 나의 아까운 시간이 강물처럼 흘러가버린다. 오늘도 소중한 내 시간을 잘 보냈는지, 내일의 시간은, 일주일의 시간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잘 계획해야겠다.

"작가님은 왜 전동 휠체어 안 타세요?" p54

나는 고정욱 작가님의 책을 처음 읽어봤다. 그래서 고정욱 작가님의 개인사를 알지 못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작가님이 다리가 불편하셔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가님은 어릴 때부터 목발을 짚고 다니셨다고 한다. 어릴 때는 목발을 짚고 잘 다녔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관절이 안 좋아졌고, 수술까지 해야 하는 안 좋은 상황이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그때부터 휠체어를 타고 다녔고, 몸에 근육이 빠질까 봐 수동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장애는 나의 자유로운 영혼을 절대 몸 안에 잡아 가둘 수 없다. 평생을 지긋지긋하게 날 사로잡았지만 한 번도 굴한 적 없다." p57

어려움이 왔을 때는 다 포기 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고,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멈춰있고 싶다. 머리가 멈춰버린 느낌이 든다. 그런데 저자는 힘든 상황이나 어려움이 닥쳐왔을 때 멈춰있지 않고, 다른 길을 찾는다. 저자가 이렇게 다른 길을 찾아서라도 끝까지 가려는 이유는 목표와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달해야할지 계획을 세우고 차근차근 한걸음씩 나아간다. 자신의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한 목표가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계획이 저자를 더 많이 움직이게하는 원동력이 되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저자가 이 책에 들려줬던 이야기 중에 정말 꼭 실천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 저자가 특성화 고등학교에 강연을 갔을 때 교장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알게된 내용이다. 교장선생님이 알려주신 그 놀라운 가르침은 바로 성실이었다. 예전에 특성화고 졸업자를 공기업에 채용하라는 정책이 있었을 때 교장선생님은 공부 잘하는 학생을 추천하지 않고, 성실한 학생을 추천했다고 한다. 저자는 공부를 잘 못한 아이들은 회사에서 업무 능력이 떨어질거라는 의견을 말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의 말씀은 바로 '뜨끔' 그 자체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어차피 회사 가면 다 다시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만 근면 성실은 단기간에 배워서 되는 게 아닙니다."p85

저자는 그 가르침을 어렸을 적에 이미 어머니에게서 배웠던 것이다. 학교에 절대 빠져서는 안된다는 어머니의 따끔한 가르침, 몸이 불편해서 누나의 도움을 받고 있다가 어느날 내가 할일은 내가 직접 해야한다는 걸 어렸을 적에 이미 경험을 하며 습관이 되었던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어떤 습관을 들여줘야하는지 나에게도 따끔한 가르침이 되었다. 우리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따끔한 가르침을 주려면 엄마인 나부터 성실하게 살아야한다는 또 다른 가르침이 나를 다시 '뜨끔'하게 했다.

#나를알수록나의길이보인다
#고정욱
#리듬문고
#청소년문고
#청소년책추천
#자기계발
#우아페
#서평이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