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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도서]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전성수,양동일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전성수,양동일 지음
라이온북스 출판



끊임없이 "왜?" 라고 묻고

생각하게 하는 교육,

그것이 하브루타다.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 중에서


<질문하는 공부법 하브루타>은 2014년 라이온북스 출판사에서 출간한 적이 있다. 하브루타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미 여러 번 읽고 또 읽었다. 그만큼 이 책은 하브루타가 무엇인지, 하브루타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본질을 알려준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전성수 교수는 안타깝게도 2017년 세상을 떠나셨다. 이 개정판은 아직 하브루타를 접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선물같은 책이다.

우리나라에 하브루타가 알려진지 10년 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하브루타를 모르는 분들도 많고, 문화로 자리잡지 못했음을 많이 느낀다. 하브루타의 붐이 일어났다가 차츰 사라져가는 느낌은 왜일까. 난 아직 주변 분들과 하브루타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저자들이 가정에 하브루타를 전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이야기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유대인 아버지의 질문식 자녀교육법을 이 책에서 배우길 바란다.

하브루타를 처음 배웠을 때 어디에서부터 하브루타가 생겼는지 궁금했었다. 유대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토라 구절에 대화와 토론을 하라는 말이 나온다.

"네 자녀를 부지런히 가르치라"

유대인들은 '쉐마'라는 토라 구절을 말을 시작하는 어린 아이일 때부터 가르친다고 한다.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도 '쉐마'라는 토라 구절을 암송한다고 한다. 유대인들이 외우는 '쉐마'에 '강론'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강론'을 그대로 풀면 '가르치고 토론하라'는 것이다. 어려운 말 같지만, 이 말은 이야기를 나누라는 뜻이라고 한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하는 것이다. 저자는 하브루타의 모든 것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하브루타를 하라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어디서든 하브루타를 한다고 한다. 가족이나 친구와 짝을 지어 토라 말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한다. 우리는 토라 말씀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없으니 책으로 하브루타를 하는 것이다.

저자는 하브루타를 의사소통 능력, 경청하는 능력, 설득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하브루타를 하려면 질문을 해야하고, 토론과 논쟁을 해야하니 당연히 나만의 생각, 남과 다른 생각을 하게하고, 토론을 하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야하니 경청하는 능력은 당연히 생길 것이다.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듣기만 했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고 있지만, 100년 동안 유지하고 있는 주입식 교육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물론 요즘 학교는 아주 조금 달라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여전히 주입식 교육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 아이들과 공부할 때는 서로 가르치는 공부를 한다. 내가 제대로 알아야 설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르는 것을 서로에게 질문하고, 설명하는 방법은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하지만 학습 효과는 최고이다. 학습 피라미드에서도 친구 가르치기 학습법은 90퍼센트의 효율성을 갖는다고 나온다. 우리도 강의를 들으러 갔을 때 그냥 듣기만하고 나오면 강의장을 빠져나가면서 다 잊어버리고 나오게 된다. 다음날에는 내가 어떤 강의를 들었는지 생각이 나지않는다. 하지만 상대방과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소통의 공부를 하고 나오는 날은 다음 강의까지 계속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질문과 그 질문으로 가족과 하브루타 했던 저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하브루타의 뜻만으로는 하브루타를 절대 할 수 없기 때문에 하브루타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야 한다. 저자의 가족들은 어떻게 하브루타를 했을까?

저자의 아내는 이런 질문을 했다.

"왜 타는 사람이 먼저 양보해야 하는가?"

아이에게 먼저 이 질문을 했다고 한다. 아이는 타는 사람이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때 아이의 엄마는 말을 중단하지않고, 이유를 물어보면서 아이와의 대화를 이어나갔다. 아이는 뒷문은 원래 내리는 문이기 때문에 내리는 사람이 먼저 내려야하는 거라고 대답했다. 아이에게 좋은 생각이라고 칭찬한 엄마는 다시 질문으로 이어갔다. 그리고 아빠도 대화에 동참한다. 저자의 가족은 일상 속에 있는 간단한 질문으로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각자 이야기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칭찬해 주고, 다시 질문을 이어나갔다. 계속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가는 하브루타 가족의 모습을 보니 조금씩 따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하는 아이가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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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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