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도서]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타블라라사,이정기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여행계획을 꼼꼼하게 코스별로 잘 짜는 친구들이 주변에 있어 그들과 여행을 할 땐 정말 몸과 짐만 챙겨가면 된다. 정말 감사하게도 성격이 서로 달라 오래가는 친구들이다. "여기는 꼭 가보고 싶어"내지는 "이 식당에서 이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라고 특정 장소나 음식점 한 두군데만 미리 알려주면 잊지 않고 코스에 넣어준다. 그동안 친구들 덕분에 너무 편하게 여행을 다녔다. 물론 혼자 여행을 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럴 때면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고 숙소 주변 지역이나 맛집을 다녀오는 편이다. 

 

해외여행 조금, 국내여행 조금 다녀본 내게 발도장 찍으며 다녀올 여행지는 널리고 널렸다. 코로나 시국이라 당장 여러 장소를 욕심내어 다녀올 수는 없지만 이젠 혼자 여행을 다녀올 때도 친구들이 했던 것처럼 여행 계획이란 걸 세워볼까 싶어 펼쳐든 책이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이다. 

 

고래가 구름 속에서 헤엄치는 시원한 하늘 그림이 그려진 이 책은 15년 경력의 여행콘텐츠 전문팀이 제작한 책이다. 특이하게도 광고가 1도 없는 국내여행 가이드북이어서 더 신뢰가 간다. 

 

 


 

 

나같은 사람을 위한 책인가. [가이드북 사용법]부터 자세하게 알려주다니. 먼저 가고 싶은 지역을 정하고 책이 제공하는 지도를 통해 주변에서 가볼만한 곳들을 둘러본 후 역사/맛집 등을 살펴보면서 코스를 짜면 된다. 이렇게 계획하면 장소만을 골라 코스를 짜다가 너무 먼 동선 때문에 포기하게 되는 일이 없어진다. 

 

 


 


 

지역별로는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11군데 카테고리로 구성되고 419페이지부터는 시대별로 분류해놓아 역사적으로 굵직굵직한 사건, 관련지역, 문화재, 지도까지 살펴볼 수 있게 짜여 있다. 여행 지도에 역사까지 훑어볼 수 있다니. 역사 요약본에서 언급된 역사적 사건들을 지도에서 한 번 더 찾아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도 도움될 듯 하다. 

 

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은 눈으로만 읽고 책장에 꽂아두는 책이 아니다. 실용서고 활용서다. '충청남도'에서 '공주시'를 찍었다면 지도에서 ''공산성,궁남지, 능산리고분군, 연잎밥/국밥'등의 위치를 살펴보고 [추천 여행지]에서 주소 및 주차여부를 확인하면 편하다. 그 외 [액티비티 여행지],[박물관/미술관] 안내등을 통해 가볼만한 곳들을 일정에 추가하거나 아예 테마여행으로 계획을 잡아도 좋겠다. 또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현지 먹거리는 [먹을만한 것] 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짧은 설명들이 곁들여져 입맛에 따라 고르면 된다. 그리고 이 책의 묘미라 할 수 있는 [핫 플레이스] 소개에서 예쁜 카페 or 포토존으로 좋은 위치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대한민국 곳곳을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을 듯 하다. 설명은 짧아서 좋고 사진과 지도는 자세하게 나와 있어 편하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여섯 페이지. 조선해, 동해, 한국해로 표기된 세계 옛 지도들. 책을 펼쳐들면서도 상상할 수 없었던 내용이라 깜짝 놀라고 말았다. 이 책 한 권이면 나도 친구들 도움없이 척척 여행코스를 짤 수 있다.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길 기대하며 1박 2일, 3박 4일 코스를 미리 짜 봐야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