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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사 2

[도서] 안녕? 한국사 2

백명식 글그림/김동운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안녕? 한국사 - 저학년 첫 역사책 삼국시대

 

햇빛 쨍쨍한 날 온 몸이 흠뻑 젖도록 운동장에서 놀이터에서 뛰어 놀기를 좋아하는 녀석은 줄글책보다 학습만화책을 더 선호한다.

학습만화도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줄글책보다 담고 있는 지식도 얕고 흥미위주로 된 책들도 많아 이왕이면 줄글책을 더 읽었으면 했다.

물론 학습만화서도 그 나름대로 그림으로 지식을 전하고 더 많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만화로 된 페이지 말고도 따로 제공하는 페이지를 넣기도 하지만.

도서관에 집어넣어 놓으면 제일 먼저 학습만화 코너부터 달려가 책을 챡챡 쌓아놓고 읽는 녀석도 곧잘 잘 보는 줄글책이 안녕 한국사이다.

안녕 한국사는 6권의 시리즈로 나온 책인데 그 중 두번째는 삼국시대에 관한 이야기이다.

별 것 아닌 일에도 까르르 웃음이 나오는 순수한 눈망울의 아이들에게 방귀나 똥 소재의 이야기는 큰 웃음을 준다. 또 도깨비가 나오는 이야기는 흥미롭고 모험스토리는 열광한다.

안녕 한국사에서는 도깨비가 등장하는데 수업 시간에 넓디 넓은 중국의 땅까지 우리나라의 영토로 넓혔던 광개토대왕의 이야기를 듣고 왜 고구려가 아니라 신라가 삼국 통일을 했는지 진짜 과연 신라가 삼국 통일을 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죄를 지어 항아리에 갇히게 되었다가 두남이의 실수로 깨뜨린 항아리에서 빠져나오게 된 도깨비들이 두남이를 돕기 위해 나섰다.
두남이를 대신해 과거 역사 속으로 돌아가게 된 도깨비들.

그런데 무조건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조건이 걸리게 된다. 하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역사에 개입을 해서 역사의 흐름을 깨뜨리면 안된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목걸이의 빛이 반짝반짝 빛이날 때가 바로 돌아올 시간인데 그 시간을 놓치게 되면 영원히 과거 속에 갇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이 또 재미를 더하게 하는 요소이며 적절한 긴장감을 느끼게 해서 스릴만점의 이야기로 만들어준다.

할아버지 도깨비가 이번에는 절구 도깨비와 달걀 도깨비, 삼태기 도깨비 등을 보내 삼국으로 흩어지게 하는데 알에서 깨어나온 주몽과 혁거세를 만나기도 하고, 광개토 대왕의 비석도 읽어보고 황룡사 구층 석탑과 진흥왕과 화랑, 발해와 장보고를 만나기도 한다.

힘을 가졌던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루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신라의 골품제에 대해 분노하기도 한다.

이렇게 삼국을 각각 돌아다니며 모아온 정보를 할아버지 도깨비와 함께 컴퓨터 도깨비를 깨워 자료를 정리해서 풀어놓고 두남이가 보기를 기다린다.

그 다음 시리즈는 또 어떤 도깨비들이 나와 어떤 역사여행을 할지 무척 궁금하다.

처음 역사를 접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이 책은 충분히 재미있고 쉬운 역사책이 될거라 생각한다.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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