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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민화 Only Folk Painting in Korea

[도서] 나만의 민화 Only Folk Painting in Korea

고영리 글/허이삭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만의 민화

 

일반적으로 민속에 얽힌 관습적인 그림이나 오랜 역사를 통하여 사회의 요구에 따라 같은 주제를 되풀이하여 그린 생활화를 민화라고 한단다.

민화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서양의 명화들과는 다른 독특한 멋과 감동을 지닌 우리의 그림 정도라고 알려져 있을지도 모른다.

민화를 그리는 걸 배울 수 있다는 곳도 들어왔는데 직접 가보지는 못했다.

민화는 우리 민족의 문화나 정서와 깊은 관련이 있는 그림이어서 더 정감이 가고 편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나만의 민화는 좋은 꿈, 행복한 꿈, 함께 있는 꿈, 그래서 깨고싶지 않은 꿈, 영원한 행운을 안을 것만 같은 꿈을 꾸게 한다.

요즘 많이들 하는 말로 힐링이다.

우리 옛이야기 속에 나온 주인공들과 우리 조상들과 함께 숨쉬고 살아온 생물들과 정서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그림들이다.

지면을 가득 채우지 않아도 좋고, 좀 서투르고 비뚤고 튀어나와도 크게 모나보이지 않는다.

곁들여진 짧은 그림들이 그림의 여백아래에서 잔잔하게 마음을 물결짓게 만든다.

아이들에게 먼저 보여주고싶고 함께 하고싶어 펼쳤는데 처음에는 쉬워보인다고 달려들더니 이거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다며 막내가 하다가 떨어져나가고 초등 아이가 다시 예쁘게 마무리를 해주겠다며 이 색 저 색 섞어가며 색칠을 해나갔다.

좀 거들어줄까 하다가 그냥 가만히 두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툴러도 오래 걸려도 스스로 해나가면서 더 많이 느끼고 생각하기를.

우리 민화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오는 계가기 되어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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