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예상했던대로 2권에서도 오해가 풀리지 않고 길게 이어지네요. 수가 초자연적인 자신의 상태를 쉽게 이해시킬 수 없다는 걸 이해는 하지만 오해와 삽질의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까 조금 지루했어요. 블러디 얘는 왜 나오는지 잘 모르겠고 주인공들도 점점 매력을 잃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그냥 호기심에서 본 1권으로 만족하는 것이 나았을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