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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않은 형제들

[도서]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

아민 말루프 저/장소미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저자: 아민 말루프

제목: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의 저자인 아민 말루프는 2022년 박경리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이 외에도 1993년에는 프랑스의 콩쿠르상을, 2010년에는 스페인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투리아스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은 대서양의 외딴섬에서 사는 중년의 만화가인 알렉이 자신이 맞닥뜨린 사건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알렉이 사는 섬에는 주민이 단 두 명뿐이다. 알렉과 이 세상에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한 권을 남기고 은둔하는 작가 에브. 그 둘은 그전에는 전혀 교류가 없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외부와의 통신이 두절되자 비로소 조심스럽게 교류를 시작한다.

 

책에는 자신들을 고대 그리스인의 후예라고 주장하는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우리 인류에 비해 훨씬 발전된 문명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그들의 등장으로 인해 현대인은 중요한 갈림길에 서게 된다. 만약 어느 날 우리 앞에 우리보다 훨씬 앞선 문명을 가진 존재들이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우리는 그들의 존재조차 짐작하지 못했고, 그들이 나타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에서 다루는 주제는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봤음직한 것이 아닐까? 이 드넓은 우주에 지구가 아닌 어딘가에(또는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지구 어딘가에) 우리와 비슷한(또는 우월한) 생명체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이미 상상을 넘어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많은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물론 아직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소설에서 알렉은 미국 대통령의 보좌관이 된 대학 동창 모로 덕분에 인류에게 일어난 이 사건의 퍼즐을 조금씩 풀어나갈 수 있게 된다. 그가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도 꽤 흥미진진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의 소설은 취향이 아니지만 새로운 도전 삼아 읽어보았다. 그래서인지 중간 중간 읽기 힘든 부분도 많았다. 소설 자체의 흠이라기보다는 읽는 자의 결함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아마도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초대받지않은형제들 #아민말루프 #소미미디어 #박경리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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