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영어 슬럼프로 힘들어하는 아이. 모든 책이 재미 없다고 거부했었다. 뉴베리수상작 중 유명한 책들은 기본으로 듣고 읽게 만들겠다고 야심차게 들인 책들이 다 쫓겨났다. 샬롯의 거미줄과 별을 헤아리고를 읽고 친구딸은 울었다는데.음. 기버를 읽고 친구 아들은 깊은 생각을 했다던데. 기타등등. 울아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들. 그러다 성향 비슷한 아이의 엄마가 추천한 책. 손도끼라는 번역서도 있는데 원서가 훨 재밌다고 한다. 남아들은 웬만하면 다 좋아한다니 도전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