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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서] 서울특별시

김종은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국내 작가 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를 조사해보면 여성작가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특히 신세대 작가군에 있어서 남자의 모습은 찾아보기가 참 힘든 현실이다. 오늘의 작가상이라는 꽤 큰 상을 74년생의 젊은 남성작가가 수상했다는 사실은 그래서 고무적이었다.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보통의 남자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소설은 기존의 도덕과 상식의 차원을 벗어나 그야말로 자기 꼴리는대로(?) 삶을 재단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이 책을 통해 무슨 교훈이나 감동을 얻고자 하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은 그다지 효용성을 지니지 못한다. 하지만 명동 거리나, 강남, 신촌에서 쉽게 부닥칠 수 있는 요즘 젊은이의 모습은 만날 수 있다. 그들의 부모 세대가 이룩한 특별시에서 전혀 특별할 것이 없이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이 소설은 해설과는 달리 해학적인 면이랄까, 사회 풍자적인 면보다는 실험적인 요소가 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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