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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안 괜찮다 1~2권 세트

[도서] 괜찮다, 안 괜찮다 1~2권 세트

휘이 글,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제목이 맘에 들어서 도서관갔다가 겟했는데, 아.... 이것이 치매에 대한 이야기였구나.

아무 이상이 없던 엄마가 젊은날 아빠의 온갖 구박에 고생만 했던 엄마가 갑자기 어느날 이상해 진 .... 뭔가 어느날부터 기억이 없어지고 누가 누군지 알지 못하는 사태들이 일어나는 그런 일들.

분명 치매 증상인데 엄마도 나도 그걸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있었다. 그게 사실이라는 걸.

1편에서는 서서히 나타나는 치매 증상에 당황하는 나와, 절대 아니라고 거부하는 엄마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리고 서로 힘들어 하는 과정들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결혼을 해야하지만 점점 나빠지는 엄마를 두고 떠나지 못할 거 같은 자신. 그리고 짜증만 깊어지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딸인 나와 안타깝게도 점점 기억을 잃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여지면서 읽는 내내 아... 우리엄마도 그랬었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실질적으로 나와 살면서는 치매가 심하게 오거나 하지 않았었는데 올케랑 살면서 아주 심각하게 왔었다고 한다. 물론 그 후에 엄마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지경까지 갔었지만...

그때 참 마음아팠더랬지.....

이 책에서도 치매가 왔을 때 받아들이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이 이해가면서도 딸을 생각하면 안타깝기도 했고 그랬다. 누구의 잘 잘못이 아닌 그런 상황으로 내 몰려지는 아픔.

 

 

치매라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무서운 병인지.. 나도 겪어봐서 아는거고 TV나 다른 매체에서 이미 접해서 아는 상황이다 보니..이래저래 안타까워 하며 이 책을 읽었다. 그래도 뭐랄까 이 책속의 엄마와 딸은 현실적으로 아웅다웅하지만 그래도 거기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아서 읽는 내내 슬펐다, 웃었다 했네.

고나마 다행히 엄마의 치매가 진행중이지만 심해지지 않고 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다하니 그걸로 더 안심했다.

두분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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