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도서]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이원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영어책을 읽으려고 해도 문법을 공부하려고 해도 그 시작은 단어가 기본이다. 영어는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단어를 배우는 것도 결국 힘겹게 해야 하는 공부가 되어 버린다. 의미 없이 단어만 암기하는 과정을 우리도 겪어보았기에 공부하는 아이를 볼 때마다 안쓰러울 때가 많다. 요즘은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이 다양해졌지만 단어 공부는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같다. 스스로 열심히 하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반복하고 암기하고 활용하고 영어책을 많이 읽으며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수다.

 

아이들은 단어만 따로 떼어 공부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한다. 단순히 시험 때문에 공부할 때가 많고 끝나면 또 잊어버리기 십상입니다. 그래도 꼭 해야만 한다면 뾰족한 수는 없겠지만 아이에게 맞는 좋은 방법은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부담스럽지 않고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라는 제목을 보고 한 번 해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책을 받아 볼 수 있었다. 흔한 단어장처럼 보이지만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개와 주제별 일상 단어 500개가 수록되어 있다. 따라 할 수 있는 한글 발음 표기와 원어민 발음 QR코드도 수록되어 스스로 공부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하루 5개씩만 암기하면 되니까 아이들에게는 정말 부담이 없다.

 

혼자서 직접 공부해 본 아이에게 아쉬운 점을 물어보았다. 영어가 낯선 아이에게는 쉽게 암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예문이 함께 나와 있었다면 좋겠다고. 예문이 있었다면 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는지 더 이해가 쉬웠을 거라고. 아이의 의견도 일리 있는 것 같다. 영어가 생소하고 낯선 아이라면 쉽게 다가오지도 않을뿐더러 활용해 보려고 해도 과연 이럴 때 써도 되는지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단어는 많이 알아도 결국 머릿속에서만 맴돌 수 있다. 결국 영어도 언어고 언어는 직접 입으로 표현되었을 때 의미 있는 것일 테니까.

 

그럼에도 단어 암기가 부담인 아이들에겐 장점이 더 큰 단어장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도 있고, 하루하루 5개의 단어를 거뜬히 암기해 나가다 보면 가장 먼저 자신감이 쌓일 테고, 자신감은 결국 영어 울렁증으로부터 해방시켜 줄 것이기 때문이다.

 

영어 공부의 가장 두려운 적은 습관 길들이기인 것 같다. 어느 날은 했다가 어느 날은 안 했다가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결국 안 하는 쪽으로 흘러가기 쉽다. 단계별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일주일 동안 해보고, 열흘 동안 해보고, 한 달 동안 해보고 그렇게 쌓여간다면 단어도 꾸준하기 늘어가지 싶다.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공부의 핵심은 싫증 나지 않도록 영어의 흥미를 유지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천천히 자신감을 쌓아가는 시기이다. 개인적으로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는 기본 영단어로 구성되어 있어서 초등 저학년 때부터 습관들이기에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습관을 들이고 자신감을 쌓아 초등 고학년부터 좀 더 높은 레벨의 어휘를 접근하는 데 좋은 다리가 되어줄 것 같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