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은 먹이를 먹고,
사람은 밥을 먹으며,
지성인은 예의를 갖춰 먹는다."
_장 브리야사바랭
최근, 지금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을 만났다. 나에겐 습관적으로 던지는 질문들이 있었다. 왜 먹어도 먹어도 배고플까? 밥을 금방 먹고도 왜 디저트로 빵과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탄수화물을 계속해서 집어넣는 걸까? 몸속에 진짜 거지가 살고 있지 않을까? 밥을 먹고 난 후 어김없이 찾게 되는 달달한 커피 한 잔은 과연 건강에 괜찮을까? 밥을 먹기 전에, 먹으면서, 먹고 나서도 수없이 던졌던 질문이다. 그리고 해답의 실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