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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한 기도

[도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한 기도

임레 케르테스 저/이상동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안 돼!'
이 말이 되풀이 될 때마다 그는 그의 운명을 거부하는 중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안되는 것은 그에게 무수히 많다. 그 많고 많은 것들은 전부 그를 에워싼 삶의 본질적인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돼! 안돼!'하고 그는 그 스스로에게 자포자기라는 것을 자기 검열을 통해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참혹한 기억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어떻게 침습해 잠식하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알 수 있다. 가만히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 것을 처음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페이지를 더해 갈수록 기도를 통해 치유해야 하는 의미를 어렴풋이 알 수 있다.
어린 아이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자신과 같은 삶을 살게 될까 봐 미리 참회하는 그의 무거운 마음을...저 밑바닥에서 부터 건져 올려야 한다. 



#태어나지않은아이를위한기도 #민음사
#임레케르테스 #리딩투데이 #독서카페
#리투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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